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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전국체전서 다시 타오른 평창의 열기, 2018평창기념재단 홍보관 8만 명 관심

작성일: 2026.10.26 16:34 배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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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정호 기자]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유산이 제주에서 다시 빛났다.

재단법인 2018평창기념재단(이사장 이혁렬)은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제주 서귀포월드컵경기장 광장에서 운영한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홍보관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패럴림픽과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의 유산을 알리고, 동계스포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동계스포츠를 접하기 어려운 제주 지역 주민들에게 특별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현장 반응도 뜨거웠다.

홍보관에 마련된 성화봉송 포토존과 바이애슬론 사격 체험 프로그램은 방문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전국체전에 참가한 선수와 지도자는 물론 시민과 관광객들도 직접 체험에 나서며 평창올림픽의 감동을 되새겼다.

대회 기간 홍보관을 직접 찾은 방문객은 4500여 명에 달했다. 온라인을 포함한 직·간접 방문 인원은 8만 명으로 집계됐다.

하계 종목 중심의 전국체전에서 동계올림픽 유산을 알렸다는 점도 눈길을 끈다. 동계와 하계의 경계를 넘어 올림픽의 가치를 공유하고, 상대적으로 동계스포츠를 경험하기 어려운 지역까지 관심을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

이혁렬 2018평창기념재단 이사장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은 지나간 유물이 아닌 여전히 진행 중인 대한민국 스포츠의 대표적인 유산"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동계와 하계의 구분 없이 누구나 평창올림픽의 유산을 기억하고 동계스포츠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하겠다"며 "올림픽 유산의 가치를 전국적으로 이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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