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故신해철, 의료사고로 떠난 영원한 '마왕'…오늘(27일) 12주기

작성일: 2026.10.27 10:05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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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故) 신해철.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신해철. ⓒ사진공동취재단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가수 고(故) 신해철이 세상을 떠난지 12년이 흘렀다. 

신해철은 2014년 10월 27일 세상을 떠났다. 고인은 2014년 10월 17일 서울 모 병원에서 위장관유착박리술 수술을 받은 후 통증을 호소한 뒤 심정지로 쓰러졌다. 이후 27일 저산소 허혈성 뇌 손상으로 끝내 눈을 감았다. 

당시 유족들은 장협착 수술을 한 원장 A씨를 상대로 의료과실치사 소송을 제기하고, 법정 다툼 끝에 승소한 바 있다.

A씨는 2016년 11월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1심에서 금고 10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유족 및 검찰 측은 판결에 불복해 항소, 2심에서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선고받았다. 이후 대법원 역시 2심 판결에 손을 들어줬고, A씨는 징역 1년의 실형을 살고 면허가 취소됐다. 

고 신해철은 1988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밴드 무한궤도로 출전, '그대에게'로 대상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이후 1992년 록밴드 넥스트를 결성해 '해에게서 소년에게', '히어, 아이 스탠드 포 유', '인형의 기사', '날아라 병아리', '라젠카 세이브 어스' 등을 발매하며 사랑받았다. 고인은 솔로가수로도 활발히 활동했다. '일상으로의 초대', '힘겨워하는 연인들을 위하여', '슬픈 표정하지 말아요' 등 수많은 명곡을 남겼다. 

또 고인은 심야 라디오 '고스트 스테이션'을 진행하면서 소신 있는 발언을 하며 청취자들과 적극적인 소통에 나서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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