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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 민폐 논란' 박수홍♥김다예, 딸 두고 비행기 탔다

작성일: 2026.10.27 11:47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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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다예(왼쪽)와 박수홍. 출처| '박수홍 행복해다홍' 유튜브
▲ 김다예(왼쪽)와 박수홍. 출처| '박수홍 행복해다홍' 유튜브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방송인 박수홍과 김다예 부부가 기내 민폐 논란 이후 둘만의 여행을 떠났다.

박수홍은 27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박수홍 행복해다홍'에 "아빠 박수홍 뉴질랜드로 떠나다! 재이는? 엄마 아빠만 여행 간다고 했더니 재이의 반응은?'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 속 김다예는 딸 재이 양을 향해 "재이야, 엄마랑 아빠랑 여행 가도 돼?"라고 물었고, 재이 양은 이를 흔쾌히 허락했다. 이에 김다예는 "재이 같이 안 가고? 엄마 아빠 쉬다 와? 할아버지 할머니랑 잘 있을 수 있어?"라고 재차 물었고, 재이 양은 이번에도 선뜻 "응"이라고 외쳤다.

▲ 박수홍과 재이. 출처| 박수홍 인스타그램
▲ 박수홍과 재이. 출처| 박수홍 인스타그램

이후 박수홍과 김다예는 비행기를 타고 뉴질랜드로 떠났다. 현지 땅을 밟은 김다예는 "육아 탈출이다"라며 행복을 만끽했다. 박수홍 또한 뉴질랜드의 날씨에 감탄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들은 관광 명소 곳곳을 돌아다니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여행은 기내 민폐 논란 이후 딸 재이 양 없이 여행을 떠났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앞서 지난 8월 26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박수홍 가족이 탑승한 인천발 괌행 대한항공 KE415편 관련 글이 올라왔다. 해당 글 작성자는 박수홍의 딸이 울자 가족이 내리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항공사가 위탁수하물을 찾는 등 하차 절차를 진행했다고 주장했다. 이후 아이가 진정되자 박수홍 가족이 재탑승 의사를 밝혔고, 수하물을 다시 싣는 작업이 진행되면서 출발이 1시간가량 지연됐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해당 항공편은 예정 시각보다 약 70분 지연 출발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온라인상에서는 하차 및 재탑승 과정을 두고 민폐 논란이 일었다. 특혜 논란이 일어 항공사가 선을 긋고 나서기까지 했다. 연신 죄송하다며 고개를 숙이는 박수홍의 모습이 담긴 현장 영상도 공개돼 파장이 이어졌다.

▲ 박수홍. 출처| 네이버 카페 '괌 자유여행 길잡이'
▲ 박수홍. 출처| 네이버 카페 '괌 자유여행 길잡이'

이에 박수홍은 자신의 SNS를 통해 "최근 비행기 출발 과정에서 저희 가족으로 인해 지연 출발 문제가 발생했다. 이로 인해 많은 분들의 소중한 시간을 빼앗는 큰 불편함을 드렸고 항공사 관계자분들께도 피해를 드렸다. 이에 고개 숙여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올린다"고 밝혔다.

그는 당시 상황에 대해 "탑승하자마자 착석하지 못할 정도로 아이가 울어 당황한 나머지 미숙한 판단을 했다"며 "긴 비행시간 동안 아이의 울음으로 승객분들께 더 큰 피해를 드릴 것 같아서 당초 내리겠다는 의사를 기내 관계자분께 전달드렸다"고 설명했다. 이어 "기내에서 대기 중 아이가 울음을 그쳐 다시 탑승 의사를 밝혔는데, 이로 인해 보안 검사 등 시간이 크게 지체될 수 있다는 점을 미처 깨닫지 못했다"며 "이는 전적으로 항공 관련 절차에 대한 저의 무지함으로 일어난 일이며 그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고 고개를 숙였다.  

박수홍은 끝으로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큰 피해를 보신 승객분들과 항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머리 숙여 깊이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해당 여파로 한동안 유튜브 영상 업로드도 이뤄지지 않았으나, 지난달 14일 영상을 게재하며 논란 이후 약 3주 만에 유튜브 활동을 재개했다.

한편 1970년생인 박수홍은 23살 연하의 김다예와 2021년 결혼해 2024년 재이 양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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