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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지니 "아픈 사람 맞는지 의심해"…前 직원 산재 녹취록 나왔다[이슈S]

작성일: 2026.10.28 09:07 정혜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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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헤이지니. 출처ㅣ헤이지니 SNS
▲ 헤이지니. 출처ㅣ헤이지니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노동 착취 의혹을 부인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37, 강혜진)와 전 직원이 과거 산업재해 신청을 두고 나눈 통화 녹취록이 공개됐다. 

27일 유튜브 채널 '리스펙트 이진호'에는 헤이지니와 노동 착취 의혹을 폭로한 전 직원 A씨의 통화 녹취가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A씨는 산재 신청 과정에서 제출된 읜견서 문구를 언급하며 헤이지니에게 "직접 작성한 것이 맞냐"고 물었다. 이에 헤이지니는 "요즘 몸은 어떠내"고 물었고, A씨는 "안 좋다. 우울증이 심해져서 약을 많이 처방받고 있다"고 답했다. 

이어 A씨는 의사로부터 여행이 치료에 도움이 된다는 것을 들었고, 회사도 이를 알고 있었다고 했다. 그러면서 휴직 기간 중 여행을 다녔다는 이유로 산재 의견서에 '정말 아픈 사람이 맞는지 의심스럽다'는 취지의 내용을 적었는지 물었고, 헤이지니는 "응"이라고 답했다. 

이에 A씨는 "네 생각 잘 알겠다. 나 지금 약 먹어야 할 것 같다. 전화 끊겠다"고 말했다.  

▲ 헤이지니. 출처| 헤이지니 인스타그램
▲ 헤이지니. 출처| 헤이지니 인스타그램

앞서 A씨는 자신이 헤이지니의 오랜 친구이자 그가 운영하는 회사에서 일을 했다며, 당시 과도한 업무로 인해 공황장애를 앓게 됐다고 폭로했다. 이어 약 1년 간의 갈등 끝에 2020년 산업재해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또 다른 전 직원의 폭로까지 등장해 논란이 커졌다. 

이와 관련해 헤이지니의 회사 키즈웍스는 27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과거 근무했던 동료의 아픔에 대해, 회사는 그 고통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 함께 일했던 분이 건강을 잃고 힘든 시간을 보내오신 것에 대해 사실관계를 떠나 진심으로 안타깝고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

다만 업무 진행방식은 매번 협의 및 운영했으며, 근무 시간 조율과 재택근무를 선택할 수 있게 했다고 전했다. 또한 산재 신청을 방해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헤이지니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콘텐츠로 사랑받고 있는 키즈 크리에이터로, 구독자 약 413만 명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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