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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만에 만난 유연석X서현진, 27.6% 시청률 파워 또 한번 입증할까[초점S]

작성일: 2026.10.28 17:54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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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석(왼쪽)과 서현진. 제공| MBC
▲ 유연석(왼쪽)과 서현진. 제공| MBC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10년 만에 재회한 배우 유연석과 서현진이 또 한 번 흥행에 성공할까.

오는 30일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가 첫 방송된다. '라이어'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치열하게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 드라마다.

주연 배우로는 유연석과 서현진이 발탁됐다. 이로써 유연석과 서현진은 2016년 SBS 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이후 약 10년 만에 작품을 같이하게 됐다. 그동안 '둘이 한 번 더 작품을 해줬으면 좋겠다'는 팬들의 간절한 바람이 있었는데, 결국 현실이 됐다.

작품의 연출은 SBS 드라마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넷플릭스 드라마 '은중과 상연' 등에서 인물의 감정 변화를 섬세하게 그려 호평받은 조영민 PD가 맡는다.

조영민 PD는 이미 유연석, 서현진과 호흡을 맞춘 경험이 있다. JTBC 드라마 '사랑의 이해'에서는 유연석과, '러브 미'에서는 서현진과 작업한 경험이 있는 만큼 이들의 호흡에 기대가 모인다.

▲ 서현진(왼쪽)과 유연석. 출처| 'SBS Catch' 유튜브
▲ 서현진(왼쪽)과 유연석. 출처| 'SBS Catch' 유튜브

유연석과 서현진은 이번에도 완벽한 호흡으로 시청률 사냥에 나선다. 앞서 이들은 '낭만닥터 김사부' 방영 당시 엄청난 시청률 파워를 보여준 바 있다. 당시 유연석은 극 중 일반외과 전문의 강동주를, 서현진은 응급의학과 전문의 윤서정을 연기했다. 이들은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의학 소재를 다룸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특히 둘만의 로맨스신은 시청자들의 설렘을 유발하기에 충분했다.

시청률은 가히 폭발적이었다.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1은 최고 시청률 27.6%를 기록하며 차기 시즌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높였고, 결국 시즌3까지 만들어지며 시리즈물로 자리 잡았다.

10년 만에 재회한 유연석과 서현진이 또 한 번 흥행을 이끌어낼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이는 가운데, 두 사람은 작품의 시청률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 유연석은 28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도 의미 있겠지만, 오래 회자되는 드라마일 것 같다. 감독님과 '사랑의 이해'를 할 때도 그랬었다. 이번 작품도 오래도록 좋은 작품으로 기억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현진 역시 "시청률은 천운이다. 저희는 최선을 다했고, 만듦새는 감독님의 영역이니까"라며 웃었다.

'라이어'는 로맨스가 아닌 심리 스릴러라는 점에서 시청자들에게 다소 낯설게 다가올 수 있다. 심리를 소재로 한 만큼 고정 시청층은 확보할 것으로 보이나, 기존 시청층을 넘어 얼마나 폭넓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일 수 있느냐가 흥행의 관건이 될 전망이다.

'라이어'는 오는 30일 오후 9시 50분 MBC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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