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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로가 뒤흔든 연예계…황정민·양홍원·헤이지니까지 '충격'[초점S]

작성일: 2026.10.30 18:36 문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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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황정민, 양홍원, 헤이지니. 출처| ⓒ곽혜미 기자, 인디고뮤직, 헤이지니 인스타그램
▲ 왼쪽부터 황정민, 양홍원, 헤이지니. 출처| ⓒ곽혜미 기자, 인디고뮤직, 헤이지니 인스타그램

[스포티비뉴스=문준호 기자] 잇따른 폭로가 연예계를 뒤흔들고 있다.

최근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스타들을 향한 폭로가 이어지면서 연예계가 연일 술렁이고 있다. 사생활 의혹부터 불륜 의혹, 노동 착취 논란까지 폭로의 내용도 다양하다.

시작은 황정민이었다. 지난 7월 폭로자 여성 A씨는 자신의 SNS를 통해 황정민과 사적인 관계를 맺었다고 주장하며 통화 녹음과 문자메시지 등을 공개했다. 그러나 황정민 측은 A씨가 지속적으로 자신을 괴롭혀 온 스토킹 범죄 피의자라며 관련 의혹을 부인하고 A씨를 고소했다.

이후 A씨는 스토킹처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져 지난달 벌금 600만 원을 선고받았다. A씨와 검찰 모두 항소하면서 2심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황정민 측은 개인정보 유출 등을 이유로 추가 고소에 나섰다. A씨 역시 황정민을 상대로 2억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래퍼 양홍원은 결혼 직후 불거진 불륜 의혹으로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8일 모델 출신 원현주와 결혼식을 올린 양홍원은 닷새 만인 23일 다른 여성과 모텔에 동행했다는 폭로에 휘말렸다. 폭로자 남성 B씨는 관련 영상과 녹취 등을 공개했지만, 소속사 AP 알케미는 곧장 모텔 동행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부적절한 관계는 없었다고 반박했다.

당시 동행했던 여성도 양홍원과 일면식이 없었으며 함께 잠만 잤을 뿐이라고 해명했으며, 오히려 B씨가 금전을 요구하며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이에 양홍원과 동행 여성은 폭로자를 각각 고소했고, 이후 폭로자로 추정되는 인물이 양홍원에게 사과하는 취지의 메시지를 공개하기도 했다.

구독자 413만 명을 보유한 키즈 크리에이터 헤이지니도 전 직원의 폭로로 논란에 휩싸였다. 헤이지니가 운영하는 회사 키즈웍스에서 근무했다고 밝힌 C씨는 지난 21일 하루 최대 16시간의 장시간 노동과 낮은 연봉, 열악한 근무 환경을 주장했다. 영상 제작과 번역, 성우 섭외, 편집 등 채널 운영 전반을 담당했으며, 과중한 업무로 건강이 악화돼 산업재해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특히 회사가 산재 신청을 포기하는 대가로 400만 원을 제안하고, 이후 업무와 질병의 연관성을 부인하는 의견서를 제출했다고 주장했다. C씨는 2020년 1월 업무상 재해를 인정받았다고도 전했다.

이에 키즈웍스는 지난 27일 공식 입장을 통해 연봉 25% 인상과 휴직 중 상여금 지급, 근무시간 조율 및 재택근무 허용 등을 근거로 C씨의 주장을 반박했다. 산재 신청을 방해한 사실도 없으며 외부 공인노무사를 소개해 신청 절차를 안내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후 헤이지니와 C씨의 과거 통화 녹취가 공개되면서 논란은 재점화됐다. C씨는 연봉 인상률과 재택근무 여부 등 회사 측 해명을 재반박하며 관련 자료를 공개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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