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故최불암·故최진실, 팔짱 끼고 한자리에…먹먹한 사진 한 장[이슈S]

작성일: 2026.10.30 17:01 정혜원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차인표, 송승헌, 박상원, 고 최진실, 고 최불암, 서유정. 출처| 차인표 SNS
▲ 차인표, 송승헌, 박상원, 고 최진실, 고 최불암, 서유정. 출처| 차인표 SNS

[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차인표가 고(故) 최불암과 함께했던 추억을 회상하며 먹먹한 사진을 게재했다. 

차인표는 30일 자신의 SNS에 "최불암 선생님과 나는 1998년 MBC 주말연속극 '그대 그리고 나'에서 아버지와 아들로 만났다"는 글을 남기며 고인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차인표는 "드라마가 히트를 치자 그해 연말, 여기저기서 선생님을 초청했던 모양이다. 하루는 선생님께서 날 보자시더니 당신이 가야하는 어떤 자리에 같이 가달라 부탁을 하셨다"며 "내가 대답을 안하고 머뭇거리자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인표야, 네가 이번에 같이 가주면, 다음번에 나도 한번 같이 가줄게'"라고 전했다.

이어 "선생님은 그런식이셨다. 까마득한 후배도 자신과 동등한 인격체로 인식하고 대해주셨다. 최 선생님이 하늘나라로 떠나신 날, 문득 그 기억이 떠오른다"며 "드라마 속 아버지. 아버지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위로를 받고, 용기를 얻었습니다. 오랫동안 아버지 역을 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안녕히 가세요. 이제 아픔이 없는 곳에서 평안하세요"라고 추모했다. 

이와 함께 차인표는 과거 촬영한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그대 그리고 나'에 함께 출연했던 배우들의 모습이 담겼다. 특히 최불암의 팔짱을 낀 고 최진실의 모습이 담겨 먹먹함을 안겼다. 이들 외에도 박상원, 송승헌, 서유정의 풋풋한 모습도 포착됐다. 

최불암은 29일 오후 10시께 서울 강서구의 한 병원에서 입원 치료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87세. 빈소는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고, 장례는 5일장이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장으로 거행된다. 발인은 다음달 2일로, 고인은 염수정 추기경의 장례미사 뒤 초록우산 재단을 거쳐 장지인 파주시 동화경모공원으로 향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