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나라와 결혼' 한재아, 자필 편지로 소감 "서로 아끼고 의지하며 살 것"[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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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정혜원 기자] 배우 한재아가 배나라와의 결혼을 앞두고 직접 손편지로 소감을 전했다.
한재아는 3일 자신의 SNS에 손편지를 게재하며 "저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한재아는 "이 소식을 어떤 말로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저에게는 더없이 기쁜 일이지만, 여러분께는 조금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러운 마음도 듭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습니다"라고 배나라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재아는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라며 "앞으로도 배우로서 작품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은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걸어가겠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배나라와 한재아는 2019년 뮤지컬 '그리스'에 함께 출연하며 처음으로 인연을 맺었다. 이후 '집들이 콘서트', '라파치니의 정원' 등 여러 작품에서 함께 호흡을 맞추며 가까워졌고, 무대와 음악을 향한 애정을 공통분모로 사랑을 키워왔다.
두 사람은 오는 14일 서울 성동구 옥수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는다.
다음은 한재아 글 전문이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한재아입니다!
찬 바람이 제법 익숙해지는 요즘이네요. 다들 따뜻하게 지내고 계신가요?
오늘은 늘 저를 지켜봐 주시고 응원해 주시는 여러분께 소중한 소식을 직접 전하고 싶어 이렇게 글을 씁니다.
저 결혼합니다!
이 소식을 어떤 말로 전해야 할지 오랫동안 고민했습니다. 저에게는 더없이 기쁜 일이지만, 여러분께는 조금 갑작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조심스러운 마음도 듭니다.
기쁜 순간뿐 아니라 힘든 날에도 서로에게 든든한 편이 되어줄 사람을 만나, 앞으로의 시간을 함께하며 서로 아끼고 의지하는 삶을 살아가기로 약속했습니다.
배우로 살아오는 동안 보내주신 따뜻한 응원과 애정은 제가 지금까지 이 길을 걸어올 수 있었던 큰 힘이었습니다. 늘 충분히 표현하지는 못했지만, 그 마음을 당연하게 여긴 적은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둔 저의 앞날을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 주시고 축복해 주신다면 더없이 감사하겠습니다.
앞으로도 배우로서 작품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은 변함없이, 제 자리에서 묵묵하고 성실하게 걸어가겠습니다.
쌀쌀해진 날씨에 모두 건강 잘 챙기시고, 여러분의 하루하루에도 따뜻한 웃음과 좋은 일들이 오래도록 머물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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