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짝 화제성 아닌 롱런 그룹 될래요"…'위드'로 돌아온 리센느, 역주행은 시작일 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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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잠깐 반짝할 화제성이 아니라 오래 사랑받는 그룹이 되고 싶어요."
역주행 인기는 시작일 뿐이다. 가요계 대세로 도약한 그룹 리센느(RESCENE)가 '위드'로 기세를 이어갈 준비를 마쳤다.
리센느는 3일 오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 블루스퀘어 우리WON뱅킹홀에서 네 번째 미니앨범 '펄스(PULS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리센느의 새 앨범 '펄스'는 심장 박동을 뜻하는 앨범명처럼 나를 부르는 너의 목소리에 다시 뛰기 시작하는 마음을 담았다. 이번 앨범의 메인 향기는 머스크로, 멤버들은 상대의 믿음 속에서 미처 알지 못했던 나를 발견하고 나 역시 상대의 내일에 용기가 돼주고 싶다는 마음을 노래한다.
원이는 "저희의 심장이 힘차게 뛰기 시작했다는 것을 알리는 앨범이자, 오랫동안 그려진 장면이 눈 앞에 펼쳐질 때 두근거리는 심장 박동을 담은 앨범"이라고 '펄스'를 소개했다.
이날 리브는 "지난 활동때 보내주신 많은 사랑과 관심 덕분에 4개월이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다. 기다려주신 마음에 보답하고자 멤버들과 열심히 준비했다. 한층 성장하고 단단해진 리센느의 모습 보여드리겠다"라고 각오를 전했다.
미나미 역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는 만큼 기분 좋은 긴장감을 안고 준비를 했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리센느는 앞서 멤버 원이의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원이입니다잘부탁드립니다'가 큰 주목을 받으며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미나미의 "거제 야호"가 밈으로 이어지며 리센느는 '대세' 반열에 이름을 올렸다.
음원 인기 역시 뜨거웠다. 지난 2024년 8월 발매된 미니 1집 '씬드롬'의 타이틀 곡 '러브 어택'이 뒤늦게 주목받으며 멜론 '톱100'과 일간 차트 1위에 오르는 역주행 기염을 토했고, 이후 발매한 리메이크곡 '프리티 걸'로는 데뷔 첫 음악 방송 1위에 올랐다.
대형 소속사 출신이 아닌 걸그룹의 성공사에 '중소돌의 기적'이라는 평가도 이어졌다. 이에 대해 원이는 "기적이라는 게 참 쉽지 않은데 그런 말을 붙여주셔서 감사하다. 또 한 번 기적이라는 말을 떠올리게 하는 그룹이 되고 싶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리센느의 폭발적인 인기와 대중적 호감도를 두고 '국민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도 나오는 상황. 메이는 "'국민 걸그룹'이라는 호칭이 저희가 느끼기에는 너무 과분한 호칭인 것 같다. 많이 불러주시는 만큼 그에 걸맞는 팀이 되기 위해 노력 중이다"라고 겸손한 대답을 내놨다.멤버들이 꼽은 원동력은 오랜 시간 곁을 지켜준 팬들이다. 원이는 "끝까지 저희를 지켜주신 팬분들의 사랑이 원동력"이라며 미소를 지었다.
타이틀 곡 '위드'는 나를 부르는 목소리를 따라 달려가 오랫동안 꿈꾸던 너와 마주하는 순간에 대한 노래다. 서정적인 도입부에서 힘차게 터지는 후렴으로 이어지는 전개와 강렬한 훅은 빨라지는 심장의 움직임을 연상시킨다.
발매에 앞서 현장에서 '위드' 무대가 첫 공개된 가운데, 제나는 "무대 올라오기 전에는 너무 긴장이 됐는데 음악이 나오니 '드디어 저희 노래를 들려드릴 수 있구나'라는 설렘이 가장 컸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제나는 "이번 무대에서는 다섯 명의 팀워크를 가장 보여드리고 싶었다. 한 몸처럼 합을 맞추는 동작이 많은데, 저희가 하나로 뭉쳤을 때 나오는 시너지를 봐주시면 좋겠다"라고 '위드'의 관전 포인트를 소개했다.
가요계를 휩쓴 리센느의 폭발적인 인기 속, 이번 컴백은 리센느의 입지를 다시 한 번 굳힐 중요한 시험대가 됐다. 컴백에 대한 대중의 높은 기대가 부담이 되진 않았냐는 질문에 제나는 "컴백을 하게 돼서 많은 분들이 기대를 해주시는 것 같다. 그만큼 저희에게 좋은 부담감으로 다가왔던 것 같다. 그걸 원동력 삼아서 더 열심히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멤버들은 "많은 분들이 이번 앨범을 많이 기대해주셨다. 그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저희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 '리센느 노래는 믿고 듣는다'라는 수식어가 확실해졌으면 좋겠다"라며 "수치를 목표로 두고 열심히 했다기 보다는 저희의 색깔을 확실히 보여드리고 실력적인 면이나 음악적인 면을 잘 보여드리면 그만큼 잘 알아봐주시지 않을까 싶다"라는 목표를 전했다.
한편 리센느의 네 번째 미니앨범 '펄스'는 이날 오후 6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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