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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장판 논란' 여파?…김호영 "번아웃 와,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았다" 고백

작성일: 2026.11.04 13:40 홍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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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호영 ⓒ곽혜미 기자
▲ 김호영 ⓒ곽혜미 기자

[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뮤지컬 배우 겸 방송인 김호영이 데뷔 첫 번아웃을 겪었다고 털어놨다.

지난 3일 공개된 웹 예능 '신여성'에 게스트로 출연한 김호영은 "올해 초 번아웃이 처음으로 왔다"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공연과 방송 등 다양한 활동을 병행하던 중 번아웃을 겪었다는 그는 "독감까지 겹치며 무대에 서지 못했다"라고 심각했던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어 "아무도 만나고 싶지 않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더라"라고 번아웃으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냈음을 덧붙였고, "내가 쉬는 방법을 몰랐던 것 같다"라고 자신을 돌아봤다.

그러면서 김호영은 달라진 인간관계에 대한 태도를 언급했다. 그는 "관계에도 훈련이 필요하다. 그래서 마음을 쓰지 않는 훈련을 하고 있다"라며 "좋은 일이든 안 좋은 일이든 연락하고 싶고 생각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런 사람이 나와 맞는 사람인 것 같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김호영은 올해 7월 옥주현이 최근 2022년 뮤지컬 '엘리자벳' 캐스팅을 두고 불거졌던 인맥 캐스팅 의혹 속 김호영의 '옥장판' 발언을 두고 해명을 요구하며 논란의 중심에 섰다.

당시 옥주현은 과거 김호영을 상대로 제기했던 고소를 취하한 것을 후회한다며 "한 사람의 말에서 시작된 '옥장판'이라는 프레임은 별명이 됐고, 오랜 시간 의혹과 조롱, 비난을 감당해야 했다. 그 말이 정말 저를 향한 것이 아니었다면, 왜 그때 많은 사람이 저를 떠올렸는지 그리고 그로 인해 발생한 피해와 상처가 왜 한 번도 대중 앞에 설명되지 않았는지 묻고 싶다"라고 해명을 촉구했다.

하지만 옥주현의 공개 저격 이후에도 김호영은 별다른 입장 표명 없이 SNS 활동과 각종 예능 콘텐츠 출연 등을 이어오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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