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PL 영상] 무리뉴, 퍼거슨 75번째 생일에 '승리 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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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형애 기자] 2016년 12월 31일. '명장' 알렉스 퍼거슨 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감독은 75번째 생일인 이날 올드 트래포드 관중석에서 '승리 선물'을 받았다.
맨유는 지난해 12월 31일(현지 시간) 2016-17 시즌 프리미어리그 19라운드 미들즈브러와 경기에서 2-1로 이겼다. 선제골을 내준 뒤 앙토니 마시알과 폴 포그바의 연속 골이 터지며 경기를 뒤집었다.
승점 3점 획득과 함께 5연승을 달린 맨유는 10승 6무 3패, 승점 36점으로 5위 토트넘 핫스퍼와 승점 차이를 또다시 없앴다.
경기 후 무리뉴 감독은 퍼거슨 전 감독을 언급하며 기쁨을 만끽했다. 그는 "난 이미 (경기 전) 축하를 했다. '45번째 생일 축하한다'고 농담도 했다"고 말했다.
무리뉴 감독은 퍼거슨 전 감독이 지켜보는 가운데 승리한 것에 대해 만족해 보였다. 그는 "퍼거슨은 그의 인생을 즐기고 있다. 그리고 오늘 우리가 그에게 행복을 줘서 우리도 행복하다"고 했다.
스카이스포츠와 인터뷰에서는 퍼거슨 감독이 이끌었다면 더 좋은 결과가 있었을 것이라고도 했다. 그는 "솔직히, (감독이) 퍼거슨이었다면 결과는 3-1이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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