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릭 앤 트루'에서 현실판 춘리로 등장하는 우주소녀 성소. 제공|KBS
[스포티비스타=김정연 인턴기자] 우주소녀 성소가 현실판 춘리로 변신, 입이 떡 벌어지는 아크로바틱 쇼를 펼친다.
 
성소는 KBS2 '트릭 앤 트루' 13회에서 '트릭 앤 트루-스타 호스트'로 등장해 놀라운 무술 실력을 과시한다.
 
'트릭 앤 트루-스타 호스트'는 마술사와 과학자의 역할을 대신 수행해 상상 연구원들의 추리에 도움을 주거나 방해를 하는 '트릭 앤 트루'의 마스코트다.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속 성소는 만찢(만화를 찢고 나온) 비주얼을 보이고 있다. 성소는 새하얀 블라우스에 플레어스커트를 입고 하늘하늘한 청순미를 뽐내고 있다. 또 다른 사진 속 성소는 몸에 꼭 맞는 새빨간 치파오 의상으로 갈아입고 등장했다. '큐티 섹시' 매력을 온 몸으로 증명하고 있는 성소의 치파오 자태가 감탄을 자아낸다.

성소는 최근 진행된 '트릭 앤 트루' 녹화에서 스타 호스트 역을 소화하기 위해 콩트 연기에 도전했다. 그는 무림 고수지만 본업을 숨긴 중국집 서빙 알바생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는데, 외모 뿐만 아니라 무술 실력까지 자랑하며 현실판 춘리임을 증명했다. 특히 성소는 뚫려있는 나무 원통 안에 짜장면과 탕수육 소스를 올려두곤 위아래, 양 옆으로 과감하게 돌리는 '회오리 권법'을 선보였다. 

그런가하면 성소는 나무 원통을 돌리면서 책상 위로 올라가는가 하면 그 상태로 다리 찢기까지 선보이는 등 경이로운 아크로바틱을 펼쳤다. 성소의 격렬한 동작에도 불구하고 나무 원통 속 음식물들이 쏟아지기는커녕 처음과 똑같은 상태를 유지해 모든 상상 연구원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제작진은 "성소는 그야말로 역대급 시연을 선보였다. 출연진들은 물론이고 스태프 모두가 성소의 모습에서 눈을 뗄 수 없을 정도였다. 기대하셔도 좋다"고 귀띔했다.
 
성소가 '스타호스트'로 활약을 펼친 '트릭 앤 트루' 13회는 오는 18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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