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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검-송중기 블러썸 형제, 포브스코리아 선정 '2017 파워 셀레브리티' 1-2위

작성일: 2017.02.27 09:33 성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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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보검이 포브스코리아 선정 '2017 파워 셀레브리티' 1위에 올랐다. 제공|TNGT

[스포티비스타=성정은 기자] 박보검-송중기가 포브스코리아가 선정한 '2017 파워 셀레브리티' ’ 1, 2위에 사이좋게 올랐다. 3위는 박보검-송중기와 더불어 지난해 활약이 눈부셨던 트와이스, 4위는 엑소였다. 전반적으로 K팝 아이돌 그룹에 비해 배우들의 도약이 돋보인다.

포브스코리아는 2009년부터 매년 한 해 동안 최고의 활약을 펼친 셀레브리티를 선정, 발표해왔다. 미국 포브스가 해마다 발표하는 ‘셀레브리티 100(Celebrity 100)’의 기준을 국내 실정에 맞게 바꿔 40위까지 선정한다. 포브스코리아는 "올해 1위를 차지한 박보검은 방송활동과 미디어 노출 분야 1위, 전문성·매출에서 각각 2, 4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박보검-송중기의 1, 2위 랭크는 지난해 활약상에 미뤄 예상된 바다. 박보검은 드라마 '응답하라 1988'과 '구르미 그린 달빛'으로 2016년 시작과 끝을 화려하게 수놓으며 여심을 흔들었다.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박보검은 이런 인기에 힘입어 연예인의 주요 수입원인 상업 광고(CF)를 13편이나 찍었으며 연말 지상파 방송 3사 시상식에서 11개의 상을 수상했다. 

▲ 박보검의 싱가포르 아시아투어팬미팅에 함께한 송중기. 제공|블러썸엔터테인먼트

같은 소속사에 몸 담고 있으며 박보검이 친형처럼 따르는 송중기는 군 복무를 마치고 전역, 드라마 '태양의 후예'에서 송혜교와의 호흡으로 국내는 물론이고 중화권 등 아시아 여심을 사로잡았다. 포브스코리아에 따르면 송중기는 간발의 차로 2위를 차지했다. 특이한 것은 두 배우 모두 2016년 상위 20위 권에는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는 것.

한편, 파워 셀레브리티 순위에서 2015~2016년 연속 1위에 올랐던 아이돌그룹 엑소는 4위로 내려앉았다. 지난해 각각 4, 6, 9위를 차지한 소녀시대와 빅뱅, 아이유는 순위권 밖으로 밀려났다. 이들 대신 트와이스-엑소-방탄소년단이 3-4-5위에 올랐다. 프로젝트 걸그룹으로 발군의 활약을 보인 아이오아이는 11위에 랭크됐다.

스포츠스타 중에서는 빅리거 오승환이 유일하게 톱10에 랭크됐으며, 구글의 인공지능 알파고와 대결한 이세돌이 15위에 올랐다. 손흥민은 16위였다.

그런가하면 20위권 인물 중 가장 눈에 띄는 주인공은 19위에 오른 배우 라미란이다. 늦깎이 스타 라미란은 연초 박보검, 류준열과 함께한 '응답하라 1988'의 차진 연기로 안방극장을 사로잡은 후 예능 '언니들의 슬램덩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등 종횡무진 활약을 이어왔다.

20위권 순위는 다음과 같다.

1위 박보검, 2위 송중기, 3위 트와이스, 4위 엑소, 5위 방탄소년단, 6위 수지, 7위 송혜교, 8위 김유정, 9위 조정석, 10위 오승환, 11위 아이오아이, 12위 박신혜, 13위 유재석, 14위 류준열, 15위 이세돌, 16위 손흥민, 17위 지코, 18위 A.O.A , 19위 라미란, 20위 이대호.(제공 포브스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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