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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설리-최자, 열애 인정에서 결별까지 '떠들썩한 2년 7개월'

작성일: 2017.03.06 15:40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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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자(왼쪽)-설리 커플이 결별했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연예계 대표 커플이었던 설리(23)와 최자(37)가 열애 인정 2년 7개월 만에 결별했다.

6일 설리와 최자의 소속사 측은 빠르게 결별을 확인했다. 가수 겸 배우 설리의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최근 설리와 최자가 결별했고, 좋은 선후배로 남기로 했다"고 밝혔다. 두 사람이 오랜 기간 공개적으로 애정을 과시해 왔기에, 이번 결별은 팬들에게 큰 충격으로 다가온다.  

다이나믹듀오 최자 측도 "두 사람은 바쁜 스케줄과 서로 다른 삶의 방식으로 인해 자연스럽게 소원해지게 됐다"며 "이제 함께 했던 순간들은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며 각자의 위치에서 동료이자 친구로서 서로의 미래를 응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걸그룹 멤버 중에서도 탁월한 미모의 설리와 다이나믹듀오 활동으로 힙합 붐에 일조한 최자의 만남은 열애설에서 결별 인정까지 2년 7개월 내내 드라마틱 했다.

설리와 최자는 지난 2014년 8월 열애를 인정했다. 열애를 인정하기 전 몇 차례 열애설이 불거졌지만 그 때마다 양측은 선후배 사이라고 해명했다. 그러던 중 2014년 6월 최자가 지갑을 분실했고, 이 지갑 속에 들어 있던 최자와 설리가 다정하게 찍은 스티커 사진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면서 뜨거운 화제가 됐으나, 이 때도 양측은 친한 사이일 뿐이라고 부인했다. 하지만 두 달 뒤인 같은 해 8월 디스패치가 설리-최자의 남산데이트 현장 사진을 공개하자, 그때서야 양측은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가장 눈길을 끈 점은 14살이나 되는 나이 차였다. 더불어 순수하고 아기 같은 이미지의 설리와 남자다운 느낌이 물씬 풍기는 최자의 이미지가 완벽히 대조됐기에, 둘의 조합의 의외라는 반응이 많았다.

이후 설리는 최자와 달콤한 공개 연애를 즐겼고, 자신의 SNS를 통해 다정한 사진을 올리며 행복한 커플임을 보여주었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증권가 정보지, 일명 찌라시를 통해 결별설이 띄엄띄엄 이어졌다. 특히, 지난해 11월 설리가 손목부상으로 병원에서 응급 처치를 받았을 당시 이 소문은 더욱 증폭됐다. 당시 소속사 측은 "설리에게 확인해 본 결과, 집에서 부주의로 팔 부상을 입어 새벽에 병원 응급실을 찾아 치료 받고 귀가했다"며 결별의 충격으로 입은 상처가 아님을 강조했다.  

이후에도 당사자인 설리와 최자는 보란 듯이 SNS 등을 통해 데이트 하는 모습과 다정하게 스킨십 하는 모습을 공개하며 사랑을 이어왔다. 최자는 과거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해 설리와 교제하게 된 계기와 연애 과정, 설리에 대한 사랑을 진솔하게 털어놔 많은 이들의 부러움을 샀다. 불과 일주일 전에 출연한 MBC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서도 "설리는 음악적 영감을 주는 존재"라며 사랑을 과시한 바 있어, 이후 얼마 안 돼 전해진 결별 소식은 충격적이다. 
 
한편, 열애 인정 2년 7개월 만에 각자의 길을 걷게 된 두 사람에게 누리꾼들의 "힘내라"는 응원이 줄을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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