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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S] 3회 남은 '내보스' 시청률 1%대, 유종의 미 거둘까

작성일: 2017.03.07 11:20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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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성적인 보스' 박혜수(왼쪽)-연우진.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단 3회 남은 ‘내성적인 보스’가 시청률 1%대를 기록하고 있다. 대본 수정 카드에도 불구하고 낮은 시청률로 아쉬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1월 첫 방송을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극본 주화미, 연출 송현욱)는 극도로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연우진 분)와 초강력 친화력의 외향적인 신입사원 채로운(박혜수 분)이 펼치는 소통 로맨스 드라마를 담은 작품.

지난해 ‘또 오해영’ 열풍을 일으킨 송현욱 감독의 작품으로 화제를 모았다. 하지만 기대가 너무 컸던 것일까. ‘내성적인 보스’는 뚜껑을 열자 공감할 수 없는 캐릭터, 실망스러운 전개, 일부 배우의 연기력 논란으로 혹평을 받았다.

‘내성적인 보스’는 1회 시청률 3.164%(이하 닐슨코리아 기준) 이후 점차 하락했다. 3.050%(2회), 2.144%(3회), 1.970%(4회)까지 곤두박질쳤다. 결국 ‘내성적인 보스’는 대본 수정 카드를 꺼내들었다. 여기에 배우 장희진까지 투입시켰다.

대본 수정 후 돌아온 ‘내성적인 보스’ 5회에 대한 반응은 나쁘지 않았다. 내성적인 보스 은환기와 강우일(윤박 분), 채로운 언니 채지혜(한채아 분)의 과거가 드러나며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는데 성공했다. 대본 수정 후 공개된 5와 6회는 각각 1.639%, 1.260%를 기록했지만, 은환기와 채로운의 로맨스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며 7회와 8회는 각각 2.241%, 2.061%를 기록하며 부활의 신호탄을 쏘아 올렸다.

하지만 그 뿐이었다. 9회 시청률은 1.628%까지 떨어졌고, 시청률은 1%대를 유지하며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내성적인 보스’ 13회는 1.686%를 기록했다. 극중 강우일이 친구 은환기의 진심에 설득돼, 채지혜의 가족을 찾아가 과거의 진실을 밝히며 용서를 구하고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눈길을 끌었으나, 이미 주춤한 시청률은 회복되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무엇보다 ‘내성적인 보스’는 주연 배우 연우진이 안정적인 연기력을 뽐내며 ‘하드캐리’ 하고 있으나, 초반 연기력 논란에 휩싸인 박혜수에 대한 평은 여전히 엇갈리고 있는 상황. 박혜수의 발성이나 연기력이 몰입을 방해한다는 반응과 박혜수의 사랑스러운 매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반응으로 나뉘고 있다. 또한 가장 중요한 남녀 주인공의 케미 역시 ‘아쉽다’는 반응이 많다.

단 3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내성적인 보스’는 현재 1%대 시청률을 기록하며 고전하고 있다. 과연 ‘내성적인 보스’가 시청률 반등을 보여주며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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