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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벽한 아내' 수상한 조여정, 진짜 신현준 아내일까

작성일: 2017.03.07 17:32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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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완벽한 아내'에서 미스터리한 이은희 역을 맡아 활약하고 있는 조여정. 제공|K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완벽한 아내' 조여정이 상큼함과 미스터리함을 넘나들며 극에 대한 기대를 상승시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KBS2 월화드라마 '완벽한 아내'(극본 윤경아, 연출 홍석구, 제작 KBS 미디어)에서는 마침내 심재복(고소영)이 이은희(조여정)의 집에 세를 들기로 결심, 우연에서 인연으로 엮이는 두 여자의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방송에서 은희는 차를 타고 이동하던 중 재복을 발견했다. 은희는 반가워하며 도로를 가로질러 뛰어갔고 "정말 반가워서요. 이런 우연 두 번째죠 우리"라며 아이처럼 기뻐했다. 넘어진 탓에 구두 굽은 부러지고, 옷은 꾀죄죄해진 재복에게 "더러워진 옷 입고 있으면 기분 우울해져요"라며 자신이 입고 있던 옷을 건네기도 했다.

하지만 은희는 재복을 집에 데려다주고 돌아가던 중 강봉구(성준)를 발견하고는 순간 표정이 서늘해졌고, 이는 묘한 긴장감을 자아냈다. 사람이 언제나 웃고 살 수는 없는 법이지만, 재복을 도와줄 때와는 아예 다른 사람인 듯한 분위기를 풍긴 것.

이후 은희는 재복이 결국 자신의 집에 들어오겠다고 하자 눈물을 글썽거리기도 했다. 무엇보다 "나 이사 안 왔으면 어쩔 뻔했어요?"라는 재복의 물음에 "언닌 여기로 올 수밖에 없는데"라고 말한 장면은 그의 미스터리함을 극대화했다. 이에 이은희의 진짜 정체가 무엇일지, 정말 차경우(신현준)의 아내가 맞는지 보는 이들에게 의심을 더했다.

관계자는 "은희의 천진난만한 웃음 속에 무엇이 숨어있을지, 은희가 진짜 경우의 아내가 맞을지 본 방송으로 지켜봐달라"고 말했다.

'완벽한 아내'는 억척스러운 아줌마 심재복이 새로운 사랑과 꿈을 찾아가는 과정을 그린다.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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