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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임당' 이영애에 패한 오윤아, 악행 강력해졌다

작성일: 2017.03.14 17:01 문지훈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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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임당, 빛의 일기' 오윤아가 악녀 본색을 드러냈다. 제공|SBS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사임당, 빛의 일기' 오윤아가 업그레이드 된 악녀본색으로 긴장감을 몰고 온다.
 
오는 15일 방송되는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극본 박은령, 연출 윤상호, 제작 ㈜그룹에이트 ㈜엠퍼러엔터테인먼트코리아, 이하 '사임당') 측은 오윤아(휘음당 역)의 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오윤아는 머리부터 발끝까지 검은색 의상을 입었다. 두건으로 얼굴까지 가린 채 서늘한 분위기를 내뿜는 흑모란의 카리스마는 비익당에 나타나 고혹적 카리스마를 내뿜던 모습과는 비슷한 듯 다른 아우라를 발산했다. 휘음당은 얼음장처럼 차가운 포스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악녀의 활약을 예고했다.
 
천한 신분임에도 권력을 갈구했던 주막집 딸 석순, 신분 수직상승으로 민치형(최철호 분)의 정실부인 자리까지 얻어낸 휘음당, 가슴 속 응어리진 질투와 자격지심을 가진 악녀 흑모란까지 변화해온 휘음당은 야망의 스펙트럼을 폭넓게 그리고 있다. 휘음당이라는 신분을 감추고 흑모란이 돼 비익당을 드나들고 소세양(김진근 분)에게 은밀히 접근하기도 했다.
 
앞서 사임당(이영애 분)과 휘음당은 중부학당에서 펼쳐진 두 번째 라이벌전 이후 대립 구도가 더욱 극명해졌다. 사임당이 20년 만에 그린 그림은 여전히 예술혼이 넘쳤고, 사임당의 일침은 비수가 돼 꽂혔다. 사임당이 종이 공방을 운영하며 고려지 경합에 참여할 예정이기 때문에 이를 두고도 서로 팽팽히 맞서게 됐다. 사임당은 유민 노인 최팔봉과 함께 운평사 고려지의 비법을 찾으려 강릉으로 향했다. 이 소식을 접한 휘음당이 흑모란의 모습으로 사람들을 이끌고 사임당의 뒤를 쫓았는데, 과연 두 사람 사이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지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제작관계자는 "사임당에게 패배감을 맛본 휘음당의 질투와 분노가 극으로 치달았다. 고려지 비법은 사임당과 휘음당 모두에게 꼭 필요하기 때문에 휘음당의 추격이 펼쳐지면서, 사임당을 위기로 몰아넣게 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사임당'은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 이탈리아에서 우연히 발견한 사임당 일기에 얽힌 비밀을 풀어내는 드라마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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