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S] 2NE1-YG 뗀 공민지, 7년과 다른 1년 '담금질 완료'
작성일: 2017.03.15 11:00
심재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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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스타=심재걸 기자] 공민지가 솔로 출격을 위한 막바지 작업에 들어갔다. 가수 인생의 전부였던 '2NE1', 'YG엔터테인먼트'라는 이름표는 사라졌다. 오롯이 혼자만의 힘으로 '공민지'라는 브랜드를 끌어가는 첫 출발이다.
그 준비에 1년이 걸렸다. 공민지와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4월 재계약 실패, 2NE1 탈퇴를 대외적으로 알렸다. 이후 백지영, 송유빈, 길구봉구, 김소희 등이 있는 뮤직웍스에서 새출발을 준비했다.
공민지는 지난해부터 솔로 앨범 작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YG엔터테인먼트, 2NE1에서 홀로서기를 선언한 이후 첫 음반이라서 더욱 심혈을 기울였다. 직접 콘셉트를 기획하고 다양한 뮤지션들과 접촉했다. 그 중에는 박재범도 포함됐고 흔쾌히 응해준 덕에 이미 녹음까지 마쳤다.
2NE1의 원년 멤버였던 공민지는 퍼포먼스에 강한 막내로 인기를 모았다. 2009년 데뷔한 이후 줄곧 조용하지만 파워풀 안무에 능한 캐릭터로만 인식됐다.
하지만 홀로서기 이후 달라진 모습이 조금씩 나타나고 있다. 고수해온 '걸크러시' 이미지와 정반대로 카메라 앞에서 청순한 매력도 꺼낼줄 알았다.
2NE1 탈퇴 후 첫 행보는 예능 프로그램을 택했다. 공민지는 걸그룹을 조련하는 KBS2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보컬이면 보컬, 댄스면 댄스 등 탁월한 리더십을 보여주고 있다. 2NE1 막내라는 이미지 안에서는 보여주지 못했던 장면이다.
드라마 '역적' O.S.T에서는 180도 달라진 목소리도 자랑했다. '사랑하고 싶었던 거야'를 부른 공민지는 애절한 목소리와 감수성으로 숨겨진 매력을 발산했다.
예열을 마친 공민지는 4월 중 첫 솔로 앨범을 내놓는다. 심혈을 기울인 1년, 그리고 8년 간 보여주지 않았던 변신에 초점을 맞춘 작업들, 무엇보다 3년 만에 무대로 돌아오는 공민지의 새출발에 가요계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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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걸 기자 shim@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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