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6인 체제 첫 앨범, 멤버 수보다 '좋은 결과물'에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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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홍혜민 기자] 그룹 엔하이픈(ENHYPEN)이 6인 체제로의 변화 이후 첫 컴백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엔하이픈은 20일 오후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 몬드리안 서울 이태원에서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THE SIN : BLISS)' 발매 기념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엔하이픈의 이번 컴백은 지난 3월 희승의 탈퇴 이후 발매하는 첫 앨범이라는 점에서 더욱 눈길을 끈다. 데뷔 이후 팀의 메인 보컬로 활동했던 희승은 데뷔 6년 만에 음악적 지향점을 이유로 팀에서 탈퇴해 솔로로 새출발을 알린 상태다.
희승의 탈퇴로 엔하이픈은 정원, 제이, 제이크, 성훈, 선우, 니키 6인 체제로 재편했다. 새 체제로의 변화 이후 처음으로 선보이는 이번 앨범은 이들이 희승의 빈자리를 어떻게 채웠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결과물이자, 앞으로 엔하이픈이 이어나갈 음악적 방향성을 엿볼 수 있게 하는 중요한 지점이 될 전망이다.
6인 체제로의 변화와 관련해 이날 정원은 "6인 체제 이후로 첫 앨범인데, 저희가 항상 생각했던 건 작품의 결과물이었다. 앨범 녹음 때부터 멤버 수보다는 결과물이 어떻게 하면 더 잘 나올지에 집중했던 것 같다"라고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
이번 컴백 역시 좋은 무대와 퍼포먼스에 집중해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정원은 "사실 저희는 항상 같은 마음이었다. 어떤 상황에서든 무대와 퍼포먼스를 가장 최우선으로 생각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팀 개편이 있고 나서 2~3일 후에 바로 호주 공연이 있었다. 어찌됐든 팬분들께서는 저희의 무대 위 모습을 보고 판단하시는 거니 어떻게 하면 더 프로페셔널하게 좋은 무대를 보여드릴지만 생각했던 것 같다"라며 "이후에도 계속 앨범 작업을 하면서 바쁘게 지내다 보니까 앨범에 대한 얘기도 많이 하고 좋은 결과물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갑작스러운 변화 속 가장 힘이 됐던 것은 팬들의 응원이었다는 이야기도 이어졌다. 정원은 "5월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남북미 투어, 부산 공연까지 많은 엔진분들을 만나면서 에너지를 얻을 수 있었다. 투어를 통해서 팬분들도 같은 마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를 기반으로 컴백까지 힘내서 준비할 수 있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죄악을 모티브로 한 '더 신' 시리즈의 두 번째 앨범인 '더 신 : 블리스'는 금기를 깨고 도피를 선택한 연인이 마주하게 되는 여정의 결말을 다룬다. 시련 속에서 더욱 깊어지는 사랑의 감정이 앨범 전반을 관통하며, 한층 깊어진 엔하이픈만의 음악색을 전한다.
엔하이픈의 미니 8집 '더 신 : 블리스'는 오는 21일 오후 1시 발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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