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스타S] '아는 형님' 잡은 이경규의 힘

작성일: 2017.04.02 06:57 유은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아는 형님' 이경규. 제공|JTBC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예능 대부’ 이경규의 힘이 빛났다.

이경규는 지난 1일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 출연했다. 그는 처음부터 끝까지, 몸을 아끼지 않으며 끊임없는 웃음을 안겼다. 모두가 고개를 끄덕일만한 ‘예능 대부’의 모습이었다.

이경규는 단단히 각오하고 나왔다. 그는 등장부터 클론의 ‘초련’을 배경음악으로 쌍절곤 쇼를 보여줬다. 이후 이수근이 ‘배려’라고 적힌 자신의 장점을 ‘섹시댄스’로 바꿔 말하자, AOA의 ‘익슈큐즈 미’에 맞춰 눈알 굴리기 개인기, 섹시 댄스를 선물했다.

거침없이 형님들을 쥐락펴락 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나를 맞혀봐’ 코너에서 미니 시리즈 형식의 문제를 냈다. 또 ‘한끼줍쇼’에서 함께 활약하고 있는 강호동에 대한 폭로도 거침없었다. 이경규는 강호동에 대해 “평소에는 애들 지나다니는 것 쳐다 보지도 않는다”며 “가식 방송의 1인자”라고 말했다. 강호동이 발끈했지만 서장훈은 “사석에서 사람이랑 접촉을 안 한다”고 거들었다.

▲ '아는 형님' 이경규 편. 사진|JTBC 방송 화면 캡처

이경규는 어릴 때부터 남들보다 잘했던 것으로 ‘뒷담화’를 언급하며 즉석에서 형님들의 ‘뒷담화’를 했다. 이뿐 아니라 유재석, 손석희, 딸 이예림 등에 대한 솔직한 생각과 폭로를 이어가 모두를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경규의 입담만 빛을 발한게 아니다. 쌍전골 쇼에 이어 이소룡 흉내를 내는 등 몸을 아끼지 않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방송에서 이경규가 보여준 모습은 ‘예능 대부’의 위상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데뷔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났지만 여전히 살신성인의 자세로 개그에 임했다. 몸을 사리지 않는 행동들은 예능 대부들의 귀감이 될 만 했다. ‘아는 형님’을 장악한 이경규의 힘이 빛나는 방송이었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