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직캠] ‘화려한 귀환’ 이대호는 딸을 보고 함박 웃음
작성일: 2017.04.05 06:00
배정호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부산, 배정호 기자] 말 그대로 '화려한 복귀'였다. 롯데 자이언츠 이대호가 시즌 2호 홈런으로 팀 승리를 이끌었다.
이대호는 4일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넥센 히어로즈와 홈경기에서 1루수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최원태의 직구를 그대로 받아쳐 사직야구장 왼쪽 담장을 넘겼다. 2011년 9월 22일 사직 SK전 이후 2,021일 만이다.
사직 노래방이 재현됐다. 롯데 팬들은 이대호의 응원가를 소리 높여 불렀다. 이대호는 감격에 젖은 듯 손에다가 귀를 대고 ‘더 크게 외쳐 달라’며 팬들의 환호에 손짓을 했다.
경기 후 이대호는 “홈 경기, 많은 팬 앞에서 꼭 홈런을 치고 싶었다. 가볍게 툭 쳤는데 넘어갔다”며 기뻐했다.
‘복귀 후 가장 좋은 점이 무엇인가’에 대한 질문에 이대호는 “응원가가 한국말이어서 좋다. 특히 구수한 부산 사투리가 더 정겹게 느껴진다”고 말했다.

인터뷰를 마치고 롯데 라커룸 앞에는 이대호의 아내와 딸이 기다리고 있었다. 딸은 아빠가 자랑스러운 듯 곧바로 달려갔다. 이대호도 딸을 보며 함박웃음을 지었다. 많은 팬의 사인 요구에 이대호는 흔쾌히 받아 줬다.
사직구장에는 늦게까지 이대호를 보기 위한 팬들로 가득 찼다. 이대호가 경기장 밖으로 나서자 부산 사직구장 앞에는 메아리가 길게 울려 퍼졌다.
“대호, 대호, 대호”
[영상] 이대호 딸을 보며 함박 웃음 ⓒ 스포티비뉴스 배정호 기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배정호 기자 bjh@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누구도 예상 못한 트레이드 초대박 터졌다…ERA 1점대 필승카드 우뚝, 두산이 함박웃음 짓는다
2026-08-20
-
“창원에서 운영 이어가겠다“ 448일 만에 갈등 봉합, NC-창원특례시 불편한 동행 끝
2026-08-20
-
[포토S] 유승민 회장-김택수 선수촌장,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
[포토S] 황선우-김우민, '메달 기대하세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좋은 결과 가지고 올게요!'
2026-08-20
-
[포토S]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파이팅!
2026-08-20
많이 본 기사
-
前 KIA 위즈덤 미쳤다, 이러다 21세기 기록까지 깨나… 전광판 직격 초대형 홈런, 맞으면 넘어간다
2026-08-10
-
한국 아이돌 비주얼, 한국 잡는 실력까지…日 배드민턴 초미녀, 코리아마스터즈서 韓 혼합복식 제압 → 2주 연속 우승
2026-08-10
-
안세영에게 '세계선수권 5회 메달리스트' 온다…"17년 만에 안방 개최인데 우승길 험난" 인도 언론은 한숨→홈 이점+시드 호재 얻은 'WC 강자'와 준결승 빅뱅 가능성
2026-08-10
-
문동주 걱정에 울었던 왕옌청, 10승 후 또 MOON 떠올렸다…참 멋진 두 남자의 우정
2026-08-05
-
원태인vs김백산 치열한 진실 공방?…"너 거짓말 좀 하지 마"-"밥 언제 사주실 거예요?"
2026-08-1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