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김영애 췌장암 투병 끝 별세…연예계도 추모 물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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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애 소속사 스타빌리지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연기자 김영애 씨는 9일 오전 10시 58분에 별세했다”며 “고인은 2012년 췌장암 판정을 받고 수술을 하였으나, 2016년 겨울에 건강이 악화되어 연세 세브란스 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중 오늘 사랑하는 가족이 지켜보는 가운데 세상과 이별을 고하였다”고 밝혔다.
김영애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김영애와 사돈 지간인 조PD는 자신의 SNS를 통해 “너무 고된 생이었습다. 이제 편히 쉬십시오. 그 순수한 열정 잊지 않겠다. 사돈 어르신 가장 아름다우셨던 그 시절의 모습으로 기억 하겠다”고 추모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09년 3월 김영애의 아들과 조PD의 여동생이 결혼하면서 사돈이 된 바 있다.
작곡가 주영훈 역시 SNS를 통해 “선생님. 매주 교회에서 뵐 때마다 반가워해주시고 특히 저희 딸들을 특별히 예뻐해 주셨는데. 늘 건강 좋아지고 있다고 하셨는데. 이렇게 빨리 떠나시다니요. 너무도 안타깝고 또 많이 슬프다. 부디 하나님 곁에서 편히 쉬십시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명필름 대표 심재명은 김영애와 영화 ‘카트’를 함께 했다. 그는 김영애의 사망 소식이 알려진 뒤 SNS를 통해 “정말 아름다우셨던, 명배우 김영애 선생님의 명복을 빈다”며 “함께 영화할 수 있어서 참으로 영광이었다”고 전했다.
누리꾼들도 김영애의 별세 소식에 “삼사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편히 쉬세요” “기억하겠습니다” “연기 보면서 울기도 했는데 너무 안타깝다” “그간 출연하신 작품 다 봤는데 너무 마음이 아프다” “좋아하던 배우였는데...” 등 추모의 글을 남겼다.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한 김영애는 드라마 ‘야상곡’ ‘빙점’ ‘임이여 임일레라’ ‘빙점’ ‘모래시계’ ‘로열패밀리’ ‘해를 품은 달’ ‘미녀의 탄생’ ‘킬미, 힐미’ ‘마녀보감’, 영화 ‘미워도 다시 한 번’ ‘겨울로 가는 마차’ ‘아내’ ‘애자’ ‘우리는 형제입니다’ ‘카트’ ‘판도라’ 등에 출연했다.
고인의 빈소는 연세 세브란스 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1일이다. 장지는 분당 메모리얼 파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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