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초점S] '공작단' 전소미X김소희, 예능계 새 바람 일으키나

작성일: 2017.04.11 00:22 문지훈 인턴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전소미(왼쪽)-김소희가 KBS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에 출연한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문지훈 인턴기자] '프로듀스 101' 출신의 전소미와 김소희가 예능 작가로 변신해 방송가 새 바람을 일으킬 전망이다. 프로그램 방향은 걸그룹 초년생들의 애환을 담겠다고 예고해 더욱 관심을 모으고 있다. 

KBS 웹예능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이하 '공작단')은 걸그룹의 화려한 모습 뒤 숨겨진 진솔한 이야기를 담는다. 전소미, 김소희, 레드벨벳 슬기, 마마무 문별, 러블리즈 수정, 소나무 디애나, 오마이걸 유아 등 7명의 걸그룹 멤버들은 고민과 꿈, 인생을 담아 드라마 대본을 쓰고 연기에 참여한다. 

걸그룹은 데뷔부터 활동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순탄치 않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데뷔조에 들어야 하며, 데뷔 후에도 하루가 멀다 하고 쏟아지는 걸그룹들 사이 돋보여야 하기 때문이다. 일곱 멤버들 모두 이같은 과정을 거쳐 궤도에 오른 만큼 직접 쓴 대본에 어떠한 이야기가 담길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그 중에서도 가장 비상한 주목을 끌고 있는 주인공은 Mnet '프로듀스 101' 출신 전소미와 김소희다. 들끓는 경쟁은 다를 바 없었지만 두 사람이 꿈을 이뤄가는 과정은 '프로듀스 101'을 통해 안방에 생중계됐다. 매주 순위에서 밀려난 도전자들이 하차하는 가혹한 시스템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춤추며 노래했다. 떨어지는 순위에 좌절도 했고, 패배한 동료들을 보며 눈물 흘렸다. 

프로그램 덕분에 '꽃길'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름을 널리 알렸고 많은 팬을 얻었다. 전소미는 1위를 차지하고 아이오아이 센터가 됐다. 전소미의 아이오아이는 발표하는 곡마다 각종 차트 1위를 휩쓸며 정상급 걸그룹처럼 높은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그 과정 속에서도 애환은 존재했다. 1년짜리 시한부 걸그룹인 탓에 매순간 이별을 준비해야 했다. 11명 멤버들의 소속사도 제각각이라서 보통의 걸그룹보다 에피소드도 다양하다. 자전적인 내용을 담아내는 만큼 이러한 뒷이야기가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할 소재로 통한다. 

김소희도 마찬가지다. 15위로 아쉽게 아이오아이 합류에 실패했지만 이를 재도약의 기회로 삼았다. '프로듀스 101' 출연을 계기로 Mnet '음악의 신'에 발탁됐고, 프로젝트 걸그룹 C.I.V.A 멤버로도 활동했다. 아이오아이 11명에 들지 못 했지만 인기를 끈 멤버들로 구성된 아이비아이로도 활동해 왕성한 1년을 보냈다. 전소미의 아이오아이 에피소드 만큼 해줄 얘기가 많은 김소희다. 

두 사람 모두 '프로듀스 101'을 거치며 걸그룹 초년생으로서 짧지만 굵게 희노애락을 경험했다. 그리고 다시 걸그룹 데뷔를 꿈꾸는 처지도 다른 아이돌과 사뭇 다른 점이다. 작가로서 '공작단' 대본에 풀어낼 이야기가 7명 중 누구보다 풍성할 수 있는 부분이다. 두 사람이 자신만의 독특한 스토리와 애환을 '공작단' 대본에 어떻게 녹일지, 2017년 가장 신선한 예능이 탄생될지 뜨거운 조명이 쏟아지고 있다. 

'아이돌 드라마 공작단'은 오는 5월 29일 네이버 TV 캐스트와 유튜브 채널에 공개된다. 이후 KBS Joy와 KBS 월드 채널을 통해 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