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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 UCL 4강 대진 확정, 스페인 독주 계속될까?

작성일: 2017.04.23 06:00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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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영상 김소라 PD] 유럽 축구 최고의 별을 가리는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이 완성됐습니다.

21일(한국시간) 스위스 니옹의 유럽축구연맹 본부에서 진행된 2016~17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추첨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AS 모나코와 유벤투스의 대결이 성사됐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레알 마드리드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재회합니다. 두 팀은 지난 시즌 결승에서 맞붙었는데 레알 마드리드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우승 트로피를 안았습니다.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는 모나코는 이탈리아 챔피언 유벤투스와 만나 결승 진출을 놓고 다툽니다.

▲ 챔피언스리그 4강 대진 ⓒ 유럽축구연맹 홈페이지
챔피언스리그는 스페인의 강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스페인 팀은 최근 10년 동안 5번의 우승을 차지했고, 스페인 팀의 맞대결만 두 번이 있을 정도로 챔피언스리그는 스페인의 독무대가 펼쳐지고 있습니다.

레알 마드리드가 2년 연속 우승을 노리는 가운데 스페인 팀이 3년 연속 결승에 진출해 모두 우승했습니다. 이번에도 스페인에서 우승 팀이 나오면 4년 연속 우승입니다.

이가운데 이번 대회에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모나코와 유벤투스가 스페인발 강풍에 도전합니다. 모나코는 '제2의 앙리' 킬리안 음바페를 앞세워 막강한 공격력을 뽐내고 있고 유벤투스는 이탈리아 특유의 끈끈한 수비로 바르셀로나를 격파했습니다. 녹아웃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모나코와 유벤투스의 경기력이라면 스페인을 저지하는 것도 가능성이 없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유로파리그 대진도 완성됐습니다. 같은 날 열린 유로파리그 4강 추첨에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셀타 비고, 아약스가 올림피크 리옹을 만납니다. 맨유는 구단 역사상 첫 유로파리그 우승을 노리고 있는 가운데 부상자가 속출해, 우승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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