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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타임]'창' 모나코 vs '방패' 유벤투스…음바페와 부폰

작성일: 2017.05.03 11:44 김도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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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글 김도곤 기자, 영상 김소라 PD] 챔피언스리그 결승으로 가는 길목에서 AS 모나코와 유벤투스가 만납니다.

4일 새벽 3시 45분(한국 시간) 모나코의 루이2세 스타디움에서는 2016~17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4강 1차전, 모나코와 유벤투스의 경기가 펼쳐집니다.

앞선 첫 번째 4강에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3-0으로 이겨 결승 진출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모나코와 유벤투스의 경기도 많은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창과 방패의 대결입니다. 모나코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센세이션한 팀으로 손꼽히고 있는데요, 막강한 화력을 과시하며 맨체스터 시티, 도르트문트를 연파했습니다.

베테랑 라다멜 팔카오와 킬리안 음바페, 파비뉴 등 젊은 선수들을 중심으로로 파란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특히 제2의 앙리로 꼽히는 음바페는 1998년 생으로 만 18세의 나이에 유럽을 휩쓸고 있습니다.

음바페는 이번 대회에서 7경기에 출전해 5골을 넣으며 세르히오 아구에로(맨체스터 시티), 카림 벤제마(레알 마드리드), 안토니오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 등 유럽 최고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습니다.

반면 유벤투스는 골키퍼 부폰을 필두로 이탈리아 특유의 끈끈한 수비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부폰은 주전으로 출전하며 여전히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 중입니다. 두 사람의 나이 차이는 정확히 21살입니다.

유벤투스는 10경기에서 단 2실점만 하는 막강한 수비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 2골도 조별리그에서 실점했을 뿐, 녹아웃 스테이지 돌입 후에는 단 1점도 주지 않았습니다. 특히 그 상대가 포르투, 바르셀로나여서 유벤투스의 수비력은 더욱 부각됐습니다.

모든 방패를 뚫는 창 모나코, 모든 창을 막는 방패 유벤투스입니다. 창 끝이 부러질지, 아니면 방패가 뚫릴지, 세계 축구팬들의 눈이 루이2세 스타디움으로 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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