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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싸이, 탈탈 털었다 #이병헌 #미국병 #공연의 신

작성일: 2017.05.18 11:04 이호영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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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라스'에 싸이가 출연해 입담을 과시했다. 사진|MBC 방송 화면
[스포티비스타=이호영 인턴기자] 5년 만에 돌아온 가수 싸이가 '라스'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았다.

싸이는 지난 1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했다. 이날 방송은 '음악의 완성은 얼굴! 음완얼' 특집으로 꾸며져 김범수-자이언티가 함께 출연, 입담을 과시했다.

먼저 싸이는 "5년 만에 다시 인사를 드리게 됐습니다"라며 남다른 감회를 밝히고 시작했다. 그는 "이병헌 씨가 로봇 춤을 잘 춘다. 혼자 보기 아까워서 몇 년 간 섭외 요청을 했다"라며 8집 앨범 'PSY 8th 4X2=8' 뮤직비디오에 출연한 배우 이병헌의 섭외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이어 싸이는 미국병 전말 또한 공개했다. 그는 "'행오버' 이후 미국병의 정점을 찍었다. 다시 될 것만 같은 느낌이 저 속에 있었다. 미국병 유지 기간이 2~3년 정도 됐는데 한 번만 더 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이었다"라고 전했다.

특히 그는 '공연의 신' 답게 콘서트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올 나잇 스탠드'라는 콘서트 명에 맞게 5시간 20분 동안 콘서트를 했던 사연과 함께 "'챔피언' 엔딩 자세에서 쓰러졌는데 다들 이벤트인줄 알고 좋아하셨다"라고 말한 것.

마지막으로 싸이는 "예능을 굉장히 힘들어한다. 여기에 오면 다른 방송이 훨씬 수월해진다. 긴장 많이 풀고 갑니다. 감사합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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