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듀얼' 종영①] 아쉬운 시청률, OCN 상승세 주춤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23일 종영한 OCN 주말드라마 '듀얼'(극본 김진희 류문상 박은미 유혜미, 연출 민진기)은 선과 악으로 나뉜 두 명의 복제인간(양세종 분)과 딸을 납치당한 형사(정재영 분)의 이야기를 다뤘다.
'듀얼'은 복제인간 추격 스릴러라는 생소하고 거창한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시작했다.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인정 받은 배우 정재영과 2년 만에 안방극장에 복귀한 김정은, '괴물신인'이라 불리는 양세종의 출연으로 기대를 불러 모아 초반 화제성도 좋았다.
전작 '38 사기동대' '보이스', '터널'을 통해 '장르물의 명가'라는 수식어를 얻어낸 OCN의 야심작이라는 점도 기대를 높였다. 특히 마지막회 6.5%의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호평받은 전작 '터널'의 강세도 이어받을 수 있는 조건이었다.
지난달 3일 방송된 '듀얼' 1회 시청률은 2.028%(닐슨코리아, 전국 유료방송기준)를 기록, 예상대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리는듯 싶었다. 이후 총 16부작이었던 '듀얼'은 4회 시청률 2.2%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곤 모두 1%대 시청률에 머물렀다.
영화 같은 드라마가 안방극장을 물들였다는 호평을 이끌어내기도 했지만 그뿐이었다. 극의 전개는 중반부가 넘어간 8회까지 초반 사건의 일부분을 역순으로 보여주는 방식이었다. 발 빠르게 돌아가는 사건 해결이 아닌 복선만 잔뜩 심고, 풀리지 않은 비밀만 쌓여갔다.
이후 제작진은 시청률 반등을 꾀하고자 9회부터 편집에 변화를 줬다. 시간의 흐름대로 사건을 전개한 것. 하지만 처음부터 드라마를 보지 않은 시청자들의 중간 진입은 쉽지 않았다. 그 결과는 참담했다. 평균 1%대의 초라한 시청률을 기록, 쓸쓸한 퇴장을 알렸다.
OCN은 장르물 편성에 꾸준히 도전, 연이은 작품의 성공을 이뤄냈다. 'OCN=장르물'이라는 인식을 얻어내며 '터널'은 개국이래 최고시청률을 기록했다. 힘차게 노를 저엇어야 할 이 타이밍이 '듀얼'의 고전을 뼈아프게 만든다.
관련 추천 기사
방송 tv 관련 기사
-
"6년째 부부관계 無"라더니 둘째가 16개월…이호선 "배신은 아내가 했다" 일침('이숙캠')
2026-08-20
-
'우체국 집배원' 상철, 첫인상 3표→데이트 선택 0표 '충격'('나는솔로')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돌아온다…심혜진→'안성댁' 박희진, 20년 만의 귀환(종합)
2026-08-20
-
[단독]'안녕, 프란체스카' 20년 만에 돌아온다…한수아·김현진·이승규 '옆자리, 프란체스카' 새 얼굴
2026-08-20
-
'인생은 오디션', 박민수 '깜빡깜빡'→공훈 '천년만년' 공개
2026-08-19
-
'손트라' 오유진, "성장+여유로움 거친 30대의 내 모습 궁금해"
2026-08-19
추천 콘텐츠
-
"6년째 부부관계 無"라더니 둘째가 16개월…이호선 "배신은 아내가 했다" 일침('이숙캠')
2026-08-20
-
박하선, 고영욱 저격 하거나 말거나…샤넬백 들고 美 활보
2026-08-20
-
정혜성, 젤리피쉬 새 둥지…린·베리베리와 한솥밥[공식]
2026-08-20
-
'10주년' 엔시티 드림, 해찬 이어 전원 재계약…완전체 흔들림 없다[공식]
2026-08-20
-
성훈, '비위생 논란' 후회하나…"돌아갈 수 있다면 현명하고 슬기롭게 잘 살 것"
2026-08-20
-
"낙태 종용한 적 없어"…홍민기 측, 前여친 주장 전면 부인[전문]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