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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개최 '프리미어12', WBC와 차이점은

작성일: 2015.05.20 11:10 신원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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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신원철 기자] '프리미어12'는 어떤 대회일까.

KBO와 WBSC(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는 20일 서울시 양재동 더케이호텔 2층 가야금홀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프리미어12'는 WBSC 야구랭킹 상위 12개국이 참가하는 국제 야구대회로 오는 11월 대만과 일본에서 1회 대회가 열린다. 앞으로 4년 주기로 개최된다.

대회 참가자격인 '상위 12위' 기준은 WBSC 순위다. 최근 4년간 WBSC가 주최하거나 공인한 대회의 성적이 반영된다. 성인 대표팀 성적뿐만 아니라 유소년, 청소년대회 성적도 포함된다는 점이 특징이다. 1위 팀은 785.15점의 일본이며 한국은 340.90점으로 8위에 올라 있다.

이 점이 메이저리그 사무국이 주관하는 기존 국제 야구대회인 WBC(월드베이스볼클래식)와의 가장 큰 차이다. WBSC 리카르도 지역 예선이 아닌 랭킹 순으로 참가 자격을 부여하는 것에 대해 "랭킹은 각 국가의 야구 실력을 대표한다. 그래서 (참가자격을 가릴)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WBC라는 기존 국제대회가 있는데도 새 대회를 만든 것에 대해서는 "'프리미어12'는 국가대표팀 경기를 더 자주 보고 싶다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서 만들어졌다. 선수들이 국기를 달고 뛸 때의 열정과 헌신을 보여주기 위해서다"라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는 국가대항전이 '야구 세계화'와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는 입장이다. 

'프리미어12' 대회는 먼저 12개 국가가 A조와 B조 각 6개국으로 나뉘어 풀리그를 치른다. A조는 대만(4위), 쿠바(3위), 네덜란드(5위), 캐나다(7위), 푸에르토리코(9위), 이탈리아(11위)로 구성됐다. B조에는 한국(8위), 일본(1위), 미국(2위), 도미니카공화국(6위), 베네수엘라(10위), 멕시코(12위)가 포함됐다. 

여기서 조별 상위 4개국이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한다. 결승전은 11월 21일 열리며 개막전 매치업은 8일 B조 한국-일본(삿포로돔), 9일 A조 네덜란드-대만(타이중 인터콘티넨탈스타디움)이다.

선수단은 감독 1명과 코치 6명, 선수 28명(투수 13명, 포수 2명 이상)으로 구성된다. WBSC는 "향후 2020도쿄올림픽에서 야구가 정식 종목으로 채택될 경우, 2019년 2회 대회가 올림픽 예선을 대신할 것"이라고 소개했다.

[사진] KBO 김인식 기술위원장, WBSC 리카르도 프라카리 회장

[동영상] 프리미어12 기자회견 ⓒ SPOTV NEWS, 촬영 및 편집 박인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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