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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박유천, 결국 눈물…논란으로 얼룩진 대체 복무 마무리

작성일: 2017.08.25 18:24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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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유천.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가수 겸 배우 박유천(31)이 고개를 숙였다. 성추문을 비롯해 갑작스러운 결혼 발표 등 논란으로 얼룩졌던 군 생활에 대한 반성이었다. 또 침묵으로 일관, 실망을 안겨준 팬들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박유천은 25일 서울 강남구청에서 사회복무요원으로서 군 대체 복무를 마쳤다. 이날 오후 6시께 취재진과 팬들 앞에 모습을 드러낸 그는 조용한 목소리로 심경을 밝혔다.

박유천은 "복무 기간 동안 많은 것을 느끼게 됐다"며 "팬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싶었고, 또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 스스로를 돌아보고 노력하는 시간을 갖겠다"고 덧붙였다.

팬들을 향해 몸을 돌린 박유천은 고개를 꾸벅 숙인 뒤 감정이 복받쳐 오르는 듯 눈물을 머금었다. 두 손으로 얼굴을 쓸어내린 그는 마음을 다잡고 팬들에게 진심을 전했다. 박유천은 팬들을 향해 거듭 고개를 숙였고, 팬들은 그런 박유천을 위로하듯 환호를 보냈다.

▲ 박유천을 기다리고 있는 팬들. 사진|곽혜미 기자

이날 박유천 팬들은 출근길부터 퇴근길까지, 사회로 돌아오는 박유천을 응원하기 위해 강남구청 앞을 지키고 기다렸다. 이른 아침부터 강남구청 앞에서 기다리고 있던 팬들은 저녁 퇴근길에도 강남구청 앞을 가득 메웠고, 한목소리로 "유천아 사랑해"를 외쳤다. 이날 현장에 운집한 국내외 팬들만 300여 명 이상이었다.

한편, 박유천은 천식 등으로 사회복무요원 판정을 받고 지난 2015년 8월 27일 입소했다. 당초 소집해제일은 하루 뒤인 26일이지만, 토요일인 관계로 25일 업무 종료 후 소집해제 된다. 다만 사회복무요원 신분은 26일까지 유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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