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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S] MBC 라디오 PD 제작 거부 돌입…'굿모닝 FM 노홍철' 결방

작성일: 2017.08.28 10:08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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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가 결방했다. 사진|MBC 홈페이지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MBC 라디오국 PD들도 제작 거부에 돌입했다.

28일 오전 5시를 기점으로 MBC 라디오국 PD 40명이 제작 거부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MBC FM4U 대부분의 라디오 프로그램이 음악 방송으로 대체 편성된다.

‘세상을 여는 아침 이재은입니다’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 ‘오늘 아침 정재은입니다’ ‘이루마의 골든디스크’ 등은 음악 특집 프로그램으로 대체된다. 반면 MBC에서 제공하는 표준 FM 채널은 정상적으로 방송되고 있다.

MBC 인터넷 게시판과 라디오앱 미니에는 “방송사 사정으로 정규방송 대신 음악으로 대체 중입니다. 양해 부탁 드립니다”라고 공지됐다.

앞서 MBC 라디오 PD 40명은 지난 25일 ‘라디오국 PD 다시 라디오로 돌아가기 위하여’란 성명서를 발표했다. 라디오 PD들은 제작 거부 선언과 함께 “경영진이 물러나고 제작 자율성을 되찾는 그 날까지 싸우겠다”고 밝혔다.

MBC는 시사제작국, 콘텐츠제작국 PD, 기자, 아나운서, 예능·드라마·편성 PD, 비제작부서 PD, 라디오 PD, 편성 PD 등 400여명이 넘는 구성원들이 총파업에 나섰다. 이들은 제작 자율성 침해, 블랙리스트 문건 등을 이유로 밝혔다.

MBC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총파업을 위한 찬반 투표를 실시 중이다. 투표가 가결되면 다음달 4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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