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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결방] '발칙한 동거'·'나 혼자 산다' 등…KBS·MBC 총파업 여파

작성일: 2017.09.08 07:00 이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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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과 '나혼자 산다'가 결방된다. 제공|MBC
[스포티비스타=이호영 기자] KBS와 MBC 노조가 지난 4일 오전 0시를 기점으로 총파업에 돌입했다. 이로 인해 각 방송사의 뉴스와 예능, 드라마 등에서 연이은 축소와 결방 소식이 전해지고 있다.

MBC의 경우 '뉴스데스크'가 10분 축소 방송된다. 라디오에서는 이미 FM4U과 표준FM의 대다수 프로그램에서 음악방송으로 대체되고 있는 상황이다. 일일드라마 '돌아온 복단지'도 8일까지 결방을 예고했다.

특히 MBC는 예능프로그램에 직격탄을 맞았다. 오후 9시 50분 방송 예정이던 '발칙한 동거 빈방 있음', 11시 10분 방송 예정이던 '나 혼자 산다'가 본 방송 대신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된다.

KBS의 경우 8일 1노조가 파업에 동참해 파행은 더욱 확대됐다. 이날 '5시 뉴스'가 결방됐다. '4시 뉴스 집중'도 결방된다. 정오에 방송하는 '뉴스12'와 '뉴스5', '뉴스9'는 20~30분씩 줄여서 축소 방송된다. 오후 11시 '뉴스라인' 대신 마감 뉴스 형태의 'KBS 뉴스'로 대체된다.

시사프로그램 '천상의 컬렉션'과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도 결방된다. 오후 예정됐던 '제12회 서울 드라마 어워즈' 녹화 방송도 마찬가지로 결방된다.

음악프로그램 '뮤직뱅크'는 8일 예정된 방송은 이어간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다음 주 방송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라디오 역시 DJ 정은아가 파업 기간 방송 불참을 선언, 오영실 전 아나운서가 대타를 맡게 된 '함께하는 저녁길 정은아입니다'를 비롯해 곳곳에서 임시방편 격의 방송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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