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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톡] 'EPL 데뷔' 산체스에 대한 클레멘트의 '기대'

작성일: 2017.09.11 05:55 이종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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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데뷔를 한 헤나투 산체스

[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포르투갈의 유로 2016을 이끈 헤나투 산체스(20, 스완지시티)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첫선을 보였다.

스완지는 11일 오전0시(한국 시간) 영국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시즌 EPL 4라운드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경기에서 0-1로 졌다. 산체스는 선발로 나섰고, 후반 23분 윌프레드 보니와 교체됐다.

이번 경기에서 가장 큰 관심은 받을 선수는 단연 산체스다. 산체스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바이에른 뮌헨에서 임대로 왔다. 현 스완지 감독 폴 클레멘트가 카를로 안첼로티 바이에른 감독의 수석코치로 있을 당시 산체스를 1년간 옆에서 지켜봤다. 산체스는 바이에른에서 기회가 적어 이적을 추진했다. 클레멘트 감독은 전력을 보강한 선수로 산체스를 선택했다.

스완지는 산체스는 임대료로 850만 파운드(약 127억 원)롤 지불할 정도로 기대를 가졌다. 첫 경기는 무난했다. 산체스는 조르당 아예우와 태미 에이브러햄 밑에서 프리롤로 섰다. 전방에 있기보다는 후방에 적극적으로 내려와 볼을 배급했다. 역습 땐 빠르게 볼을 달고 나가는 힘이 있었다.

다만 볼을 오래 끌고 패스 타이밍을 놓치는 경우도 잦았다. 초반 5분에만 두 차례의 기초적인 패스미스를 했다. 후반 19분엔 역습 찬스에서 볼을 어이없게 놓치기도 했다. 그래도 센스있는 장면이 있었다. 트래핑과 볼을 다루는 기술은 탁월했다. 클레멘트 감독도 향후 산체스 활약에 대해 기대감을 드러내면서 현실적인 판단을 했다. 

폴 클레멘트(英 BBC Match of the Day 보도)

"산체스는 새로운 팀에 와서 새로운 선수, 새로운 언어, 새로운 문화에 적응 중이다. 그는 오늘 잘한 부분도 잇지만 그렇지 않은 부분도 있었다. 그는 능력 있는 선수다."

스완지는 핵심 미드필더 길피 시구르드손을 에버턴에 내줬다. 기성용은 아직 부상에서 회복 중이다. 산체스의 활약이 중요하다. 스완지는 리그 첫 2경기에서 1무 1패를 거뒀다. 리그 3라운드 크리스탈 팰리스를 2-0으로 이겼지만 곧바로 뉴캐슬에 졌다. 스완지는 현재 1승 1무 2패로 페이스가 다소 떨어졌다.

#Stat Focus

26년 88일 - 스완지가 산체스를 비롯한 11명의 선수를 어린 선수를 투입했다. 베스트 일레븐의 평균 나이는 26년 88일이다. 스완지가 2015년 2월 이후 EPL에서 선발 출전시킨 가장 어린 베스트11이다. 

3 - 라셀레스가 뉴캐슬 유니폼을 입고 EPL에서 기록한 3골을 모두 코너킥에 의한 헤더로 나왔다. 특히 3골 중 2골은 스완지를 상대로 득점했다.

[영상][EPL] '혼자 다한 라셀레스' Goal 스완지 vs 뉴캐슬 득점 장면ⓒ스포티비뉴스 장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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