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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대화가 필요한 개냥' 반려동물 시그널로 '진짜' 공감 나눌까

작성일: 2017.09.12 15:07 양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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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화가 필요한 개냥'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예능이 온다.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 온다. 반려동물과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한 고민에서 출발한 ‘대화가 필요한 개냥’이 시청자들의 마음을 훔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1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tvN 새 예능프로그램 ‘대화가 필요한 개냥’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수현 PD를 비롯해 이수경 딘딘 선우용여 이혜정이 참석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실제 반려동물을 키우는 스타들과 그들의 반려동물이 어떻게 교감하는지 살펴보고 속마음을 풀이해보는 프로그램이다. 반려동물 1천 만 시대를 맞이해, 반려동물이 어떤 생각을 하면서 살아갈지 살펴보는 애니멀 커뮤니케이션 예능이다.

김수현 PD는 “개인적인 궁금증에서 시작했다. 저도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다. 이 녀석이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궁금했다. 반려동물을 키우는 가구들도 많아졌다. 반려동물도 함께 공존하는 가족과 친구가 됐다. 이들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느냐 의문이 들었고 함께 잘 살기 위해 이들을 잘 알아야 되겠다고 생각했다. 반려동물을 이해하고 싶은 마음에서 하게 됐다”며 ‘대화가 필요한 개냥’ 기획 의도를 밝혔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에는 래퍼로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줬던 가수 도끼가 출연한다. 반려견 칼라, 고디바와 반려묘 캐쉬, 롤리 등과 살고 있는 ‘반려동물 사랑꾼’ 도끼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배우 이수경은 쾌할하고 호기심 많은 두 반려견 부다, 동동과 함께 한다. 가수 딘딘은 사고뭉치 반려견 디디와 동반 출연한다. 모델 이혜정은 반려묘 럭키와, 배우 선우용여는 오랜 세월을 함께한 반려견과 애틋한 추억을 공개한다.

▲ '대화가 필요한 개냥' 김수현 PD가 다른 프로그램과 차별점을 밝혔다. 사진|곽혜미 기자

김수현 PD는 “반려동물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섭외했다. 반려동물을 키우지만, 이 프로그램을 출연할 만큼 사랑하는 건 아닌 것 같다고 거절하는 분도 있었다. 또한 일반 예능과 달리 하루 촬영하고 그런 게 아니라 다큐멘터리 촬영에 가깝다. 동물들을 끊임없이 촬영한다. 보디랭귀지를 읽기 위해서 그렇다. 그렇다보니 촬영 시간이 늘어나고 그런 고충이 있더라”고 말했다.

이어 “반려동물이 다양한 가족 형태에서 살고 있다. (우리 출연자들도) 각자 다르다. 다양한 가족 형태에 녹아있는 반려동물의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 반려동물의 시그널을 읽기 위해서 다양한 출연자들을 섭외했다”고 말했다.

또한 김구라가 MC로 출연한다. 김구라는 스튜디오에서 출연진들과 함께 반려동물을 키우는 사람들의 문제점과 해결책을 고민하고, 나아가 동물들의 심리와 행동을 이해하기 위해 노력할 예정이다.

무엇보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기존 동물 예능과 차별점으로 ‘반려동물 속마음 알기’를 강조한다. 반려동물 전문가를 통해 동물들의 시선에서 바라본 주인, 주변 환경 등을 풀이하며 반려동물 심리를 파악한다.

김수현 PD는 “함께 잘 살아보기 위해 ‘이 친구(반려동물)들이 행복할까’ 고민한다. 내 기준에서 행복이지만 동물에게는 행복이 아닐 수 있다. 동물이 행복해하는 지점이 있을 것”이라며 “딘딘은 디디가 뭘 좋아하는지 궁금하다고 했다. 자신의 반려동물이 행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런 것을 찾기 위한 과정이다”고 말했다.

‘대화가 필요한 개냥’은 15일 오후 8시 2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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