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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 블랙리스트' 문성근 "이명박 전 대통령, 직접 소환 필요"

작성일: 2017.09.18 11:07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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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성근.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문성근이 이명박 전 대통령 직접 소환을 주장했다.

문성근은 18일 오전 이명박 정부 시절 문화예술계 인사들의 활동 압박을 지시한 문건인 '블랙리스트' 피해자 조사를 위해 서울중앙지검에 출석했다.

이날 오전 10시 40분께 모습을 드러낸 문성근은 취재진 앞에서 검찰 출석에 응한 심경을 토로했다. 특히 문성근은 이날 검찰 조사에서 어떤 이야기를 밝힐 것인지에 대해서도 말했다.

문성근은 특히 "국정원이 '블랙리스트'를 이명박 전 대통령께 직보를 했다는 게 확인이 됐다"며 "그렇다면 이 사건을 밝혀내는 동시에 이명박 전 대통령의 직접 소환이 필요하다. 그 점을 강조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한편, 문성근을 비롯해 블랙리스트에 이름을 올린 문화예술계 인사는 82명에 달한다. 오는 19일에는 방송인 김미화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해 피해자 조사를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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