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초점S] '알쓸신잡2' 첫 시작, 왜 안동일까

작성일: 2017.10.27 07:56 양소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알쓸신잡2'가 안동에서 첫 여정을 시작한다. 제공|tvN
[스포티비스타=양소영 기자] ‘알쓸신잡2’가 27일(오늘) 베일을 벗는다. 잡학 박사들은 안동에서 새로운 수다 빅뱅을 예고했다.

tvN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2’(이하 알쓸신잡2)가 27일 첫방송된다. ‘알쓸신잡2’는 정치·경제·미식·건축 뇌과학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잡학 박사’들과 연예계 대표 지식인 유희열이 진행을 맡아 분야를 막론, 국내 곳곳을 여행하며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풀어내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시즌에는 시즌1에서 활약한 가수 유희열, 작가 유시민, 맛칼럼니스트 황교익에 새 멤버인 건축가 유현준, 뇌인지과학자 장동선이 함께한다.

‘알쓸신잡2’ 양정우 PD는 앞서 제작발표회에서 “시즌2는 장르가 바뀐 느낌이다. 지난 시즌이 조금 역사와 문학 이야기가 많아서 차분하고 진지했다면 오버 담당 장동선 박사나 건축과 미학 세계사에도 밝은 유현준 선생님도 오면서 조금 더 밝고 젊은 분위기가 나올 것 같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알쓸신잡2' 황교익-유시민-장동선-유현준-유희열(왼쪽부터). 제공|tvN
지난 시즌 대한민국의 도시를 여행하며, 잡학 박사들의 ‘수다 빅뱅’으로 색다른 재미를 안긴 ‘알쓸신잡2’는 안동에서 새로운 여정을 시작한다. 양정우 PD는 첫 여행지로 안동을 선택한 이유를 직접 밝혔다.

그는 “안동이 갖고 있는 문화의 본고장이라는 타이틀이 좋아서 시즌1부터 가고 싶었다. 새로운 분들이 오고 새로운 시즌을 시작하면서 건축가 선생님과 과학자 선생님을 모시고 대한민국 대표 건축물과 성리학자 이황 선생님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어떨까 싶어서 안동을 선택하게 됐다”고 말했다.

진행자 유희열은 “안동에서 저희에게도 멋진 고택과 공간이 있는 줄 몰랐다”며 “‘알쓸신잡’하면서 좋은 것은 보통 여행 프로그램에서 담아내지 못하는 시간의 두께나 많은 스토리를 이야기할 수 있다는 게 감사하다. 네 분의 최고 가이드와 함께 하고 있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새 멤버로 합류한 건축가 유현준 역시 “제일 재밌는 건 똑같은 도시를 가는데 다들 다른 걸 보고 온다. 요즘 사회는, 우리가 가진 문제는 다른 분야의 생각을 섞지 않으려고 한다”며 “다른 걸 보고 와서 하나의 이야기를 만든다는 게 감동적”이라며 ‘알쓸신잡’의 매력을 되짚었다.

이를 듣고 있던 장동선은 “강의를 하면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하면 내가 말랑말랑해지고 창의력을 가질 수 있냐고 한다. 새로운 경험을 하는 것, 새로운 장소에 가고 새로운 음식을 먹고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것에서 아이디어가 나온다”며 “(‘알쓸신잡’에서) 새롭게 발견하고 말랑말랑하고 창의적인 뇌를 만들어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동 연출자인 나영석 PD는 “저희가 여행 프로젝트를 많이 했는데 ‘알쓸신잡’은 많은 시청자들이 여행 프로그램이 아니라 지식 프로그램이라고 말씀한다”며 “그런 것도 프로그램의 일부지만 이 프로그램을 편하게 보면 황교익 선생님이 말씀하신 것처럼 여행 프로그램이다. 할아버지도 여행하고 젊은 친구도 여행했다면, 이번에는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여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심각하게 보지 말고 같이 여행한다는 느낌으로 봐 달라”고 강조했다.

‘알쓸신잡2’는 27일 오후 9시 50분 첫방송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