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S] '공연 베테랑' B.A.P의 'CLIMAX'…"기가 막히게 놀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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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비에이피(B.A.P)가 절정에 이르렀다. '공연돌'이라는 수식, '클라이맥스'라는 공연명에 걸맞은 규모와 완성도로 140분 내내 '파티 베이비-클라이맥스'의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다.
28일 오후 6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B.A.P(방용국, 힘찬, 대현, 영재, 종업, 젤로)의 2017 월드투어 '파티 베이비'-'클라이맥스'(2017 WORLD TOUR 'PARTY BABY'-'CLIMAX')가 열렸다.
앞서, B.A.P는 미국, 프랑스, 태국 등 전 세계 18개 도시에서 24회에 걸쳐 관객 약 4만 5000명을 동원, 2017 월드투어 공연 '파티 베이비'를 진행했다. 대장정의 피날레를 장식한다는 의미로 28일 서울에서 '클라이맥스'라는 타이틀을 내걸고, 팬들과 만난 것.

시작부터 분위기는 클라이맥스에 다다랐다. 격렬한 안무로 EDM 사운드에 박자를 맞췄고, 팬들은 준비해온 호루라기를 불고 응원봉을 흔들며 화답했다. 넘치는 흥으로 무대를 가득 채운 이들은 이내 숨을 고르고, 마이크를 잡았다. 멤버들은 각자의 소개 후 팬들과 눈 맞춰 인사했다.
특히, 6년 차 아이돌다운 무대매너는 공연장을 찾아준 팬들을 기쁘게 했다. 대현은 "지난 2013년, 2014년 공연 때 댄스 신고식을 했던 것 기억하냐"고 물었다. 팬들은 열광했고, 이내 B.A.P의 랜덤 댄스 신고식이 시작된 것.

대현은 이번 '클라이맥스' 공연에 "상상 못 할 빅 이벤트가 많이 준비됐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진짜 신나게 놀 테니 기대하라"며 "기가 막히게 놀아보자"라고 소리치며 공연을 이어갔다.

이렇듯, B.A.P는 짜릿한 클럽 공연부터 색다른 편곡으로 꾸며진 스페셜 스테이지, 보컬리스트의 면모를 과시한 솔로곡 무대, 팬들과 능숙하게 주고받는 소통 능력까지 뽐내 완성도를 높였고, 결국 성황리에 '파티베이비-클라이맥스'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파티베이비-클라이맥스'의 두 번째 서울 공연은 29일 오후 5시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삼성전자카드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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