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천 키워드 키워드 기준 i금일 기준 많이 본
뉴스 기사의 키워드 수집

[현장S] 황정민·유준상·이준기·'1박 2일' 멤버…고 김주혁 배웅

작성일: 2017.11.02 11:31 유은영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 황정민, 유준상, 김지수(왼쪽부터). 사진|곽혜미 기자
[스포티비스타=유은영 기자] 배우 황정민, 유준상, 이준기를 비롯해 '1박 2일' 멤버들이 고(故) 김주혁이 가는 길을 배웅했다. 모두 믿을 수 없다는 침통한 표정이었고, 데프콘 등은 하염없이 눈물만 쏟아냈다.

2일 오전 10시 30분께 서울 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고 김주혁의 발인이 이뤄졌다. 앞선 오전 10시에는 고인의 가족, 지인, 관계자 등이 참석하는 영결식이 진행됐다.

고 김주혁의 마지막 가는 길은 유가족, 연인 이유영, 소속사 나무엑터스 식구들, 그리고 동료 연예인들이 배웅했다. 운구 행렬에는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을 함께했던 차태현, 김준호, 김종민, 데프콘을 비롯해 제작진이 참석했다. 데프콘은 고개를 들지 못한 채 하염없이 눈물만 쏟아냈다.

'1박 2일'을 함께했던 정준영은 참석하지 못했다. 정준영은 SBS 예능 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촬영 때문에 쿡 아일랜드로 떠났다. 이날에서야 비보를 접해 들은 정준영은 곧바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이다.

또 이날 운구행렬에는 황정민과 유준상, 김지수, 이준기, 정진영, 이규한, 박건형, 천우희, 이윤지, 오지호 등 배우들도 함께했다. 황정민과 유준상 등은 침통한 표정으로 자리를 지켰고, 김지수는 울컥한 마음을 억누르지 못한 표정으로 고인의 마지막을 지켜봤다.

▲ 유호진 PD(왼쪽), 김종민. 사진|곽혜미 기자

고 김주혁은 지난달 30일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서울 삼성동 한 도로에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사망했다. 경찰은 고 김주혁의 사인을 규명하기 위해 부검을 실시했다. 

1972년에 태어난 고인은 고 김무생의 차남이다. 1998년 SBS 8기 공채 탤런트로 연예계에 데뷔했다. 영화 'YMCA 야구단' '싱글즈' '홍반장' '아내가 결혼했다' '당신자신과 당신의 것'을 비롯해 드라마 '라이벌' '프라하의 연인' '구암 허준'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고인은 특히 KBS2 예능 프로그램 '1박 2일'에 고정 출연하며 또 다른 매력을 보여 주기도 했다. 최근 영화 '공조' '석조저택 살인사건', 드라마 '아르곤'으로 팬들을 만났으며, 영화 '독전' '흥부'에 캐스팅돼 촬영을 마쳤다. 이 두 작품이 고인의 유작이 됐다.

한편, 고인의 유해는 충남 서산시 대산읍 대로리 가족 납골묘에 안치된다.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