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중문화예술상] 말말말…엑소 가문의 영광, '블랙리스트' 김미화의 외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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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투비 “모두 부자되세요”
비투비는 이날 “소중한 상 받게 돼서 영광이고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대한민국에 대중문화 발전을 위해 열심히 하겠다”며 “전 세계에 한류를 알릴 수 있는 예술인 비투비 되겠다. 대중문화 많이 사랑해주고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비부티는 “모두 행복하시고 부자 되세요”라는 덕담을 남겨 웃음을 자아냈다.
◆ 박보검, 하느님에게 영광을
박보검은 “늘 좋은 길로 인도해주는 하느님 아버지에게 영광 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귀한 상 선물로 주셔서 감사하다. 존경하는 대중문화 선배님과 이 자리에 있는 것만으로 영광이다. 한국 뿐만 아니라 전세계에 한국 문화 위상을 높이고, 진심을 전달할 수 있는 배우가 되도록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보검은 “응원해주고 지켜봐주시는 팬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향한 감사 인사도 잊지 않았다.

장윤정은 “요즘 바빠서 정신을 놓고 지냈는데 정신이 번쩍 든다. 너무 감사드린다. 대중문화 사랑해주는 많은 부들에 눈물과 웃음을 드릴 수 있는 노래로 활동하겠다”고 수감의 기쁨을 드러냈다. 계속해서 장윤정은 “결혼 하고 아이 낳고 처음 받는 상이다. 남편과 아이들이 왜 이야기 안하는지 모니터를 보고 있을 것 같다”면서 “이런 이야기 멋 없는 거 알지만 도경완 씨 당신 덕분이다. 우리 아들, 엄마 노래하는 사람이었다. 우리 가족들 너무 사랑하고 열심히 활동하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 엑소, 가문의 영광
엑소가 등장하자 객석에서 함성이 터져 나왔다. 엑소는 “대중문화예술상 영광스러운 자리에서 대단한 분들과 큰 상을 받았다. 영광스럽다는 말밖에 할 말이 없다”고 말했다. “가문의 영광”이라고 밝힌 엑소는 “정말 이수만 선생님 감사하다. SM 식구들 감사하다. 엑소가 이 자리에 있을 수 있게 도와주신 분들 엑소엘 분들에게 이 영광을 함께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엑소는 “케이팝 뿐만 아니라 한국을 알릴 수 있는 엑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 ‘블랙리스트’ 김미화의 외침
“뉴스에 나오는 코미디언 김미화”라고 스스로를 소개한 김미화는 “이 상이 제 자리로 돌아오지 못한 많은 대중문화 예술인들에게 큰 용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도종환 작가님이 가을 색처럼 잘 물들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시골에서 10년 동안 감자 심고 고구마 심다보니까 시골은 지금이 진짜 예쁘다. 가을은 사과가 예쁘게 달리는 계절이다”고 설명했다. 김미화는 사과를 들어 보이며 “블랙리스트 올랐던 예술인들이 제대로 된 사과를 받았으면 좋겠다”며 “무대에서 자유롭게 끼를 발산하는 시대가 됐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2017 대한민국 대중문화예술상은 이날 밤 12시 JTBC2와 네이버 V라이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다음은 수상자 리스트
▲ 문화훈장 수상 은관: 남진(김남진), 박근형, 윤여정
▲ 문화훈장 수상 보관: 故김지석, 이경규, 이금림 작가
▲ 대통령 표창: 김미화, 손현주, 김상중, 차승원, 양지운 성우, 하지영 작사가, 바니걸스 가수
▲ 국무총리 표창: 김종석, 송홍섭 연주자, 이응복 PD, 장유진 성우, 엑소(EXO), 션, 장윤정, 지성
▲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표창: 남궁민, 박보검, 라미란, 박보영, 트와이스, 비투비, 이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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