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타임] 벵거, 징계로 시작한 2018년…3경기 정지+벌금 4만 파운드
작성일: 2018.01.07 00:00
한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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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한준 기자, 제작 영상뉴스팀] 아르센 벵거 아스널 감독의 2018년 새해 출발이 좋지 않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의 징계를 받으면서 시작했습니다.
벵거 감독은 새해 1월 1일에 치른 웨스트브로미치알비온과 프리미어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칼럼 체임버스가 핸드볼 파울을 지적 받자 항의했습니다. 당시 주심은 마이크 딘이었는데요. 벵거 감독은 격하게 항의했고, 경기 후 기자회견에 가서도 "딘은 보고 싶은 것만 본다"고 공개적으로 판정을 비판했습니다.
이게 끝이 아니었습니다. 벵거 감독은 프리미어리그 심판들의 전체적인 수준에 대해서도 비판을 했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는 가만히 있을 수 없었습니다. 5일 벵거 감독의 언행이 부적절했다고 밝히며 심판의 권위를 흔든 것에 대한 장계를 내린다고 했습니다.
잉글랜드축구협회가 내린 징계는 3경기 출전 정지와 4만 파운드 벌금. 벌금은 한국 돈으로 무려 5,771만 원. 왠만한 직장인 연봉을 웃돕니다. 벵거 감독은 연초에 아스널 경기를 관중석에서 지켜보며 팀을 정비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습니다.
아스널은 웨스트브로미치전에 1-1로 비긴 것에 이어 4일 첼시와 경기도 2-2로 비겼습니다. 앞으로 3경기에 벤치에 앉지 못하는 벵거 감독은 무승부 행진을 끊기 위한 고민이 더 깊어지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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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준 기자 hjh@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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