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 톡] '복잡한' 콘테 "루이스-바추아이 원하면 1월에 떠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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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이종현 기자] 안토니오 콘테 첼시 감독이 단호한 생각을 드러냈다. 리그 디펜딩 챔피언 첼시는 추가 보강을 해야 하는 상황이지만, 마음이 떠난 선수와 함께하지 않겠다는 생각을 드러냈다.
영국 유력지 '탤레그래프'는 콘테 감독이 "다비드 루이스와 미키 바추아이가 마음이 떠났다면 잡을 생각이 없다. 당장 이번 1월에 이적을 시킬 것이다"고 말한 사실을 보도했다.
루이스는 콘테 감독과 마찰을 빚었다. 부상이 있긴 했지만 복귀 이후에도 여전히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루이스의 자리는 이미 안드레아스 크리스텐센이 차지했다. 바추아이는 주전 공격수 알바로 모라타의 입지를 넘어서지 못하고 있다. 콘테 감독은 모라타가 빠진 경기에서 에덴 아자르 제로톱을 선호한다. 바추아이는 후반 교체 출전으로 짧은 시간 뛰고 있다.
두 선수 모두 2018년 러시아월드컵에 각각 브라질, 벨기에 대표팀으로 나설 수 있는 선수다. 출전 기회가 줄어들수록 월드컵 본선행 승선 가능성이 떨어진다. 콘테 감독은 "나는 과거에 선수로 뛰었다. (줄어든 출전 시간으로) 월드컵 출전 가능성이 떨어지는 것에 대한 부담을 알고 있다"고 했다.
콘테 감독은 또한 "첼시에 남아 함께 경기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것이 우리의 우선순위다"면서 "우리의 스쿼드가 풍성하지 못하다. 사실 당장 선수를 이적시키거나 임대 보내기 어려운 환경이다. 새로운 선수가 영입되지 않는다면 선수를 내보내는 게 어렵다"며 현실을 수긍하기도 했다.
콘테 감독의 발언에 따라 겨울 이적 시장에 추가 영입이 이뤄지고, 두 선수가 여전히 팀을 떠나기 원한다면 두 선수의 이탈이 가능하다.
첼시는 현재 모라타를 도울 백업 공격수와 유벤투스의 풀백 알렉스 산드루 영입을 노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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