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겨 Jr선수권] '점프 실수' 유영, 총점 171.78점으로 주니어 월드 마무리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조영준 기자] '피겨스케이팅 신동' 유영(14, 과천중)이 처음 출전한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에서 총점 171.78점을 기록했다.
유영은 11일(이하 한국 시간) 불가리아 소피아 아르믹 아레나에서 열린 2017~2018 시즌 ISU 피겨스케이팅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여자 싱글 프리스케이팅에 출전해 기술점수(TES) 58.92점 예술점수(PCS) 55.07 감점(Deduction) 2점을 합친 111.99점을 기록했다.
전날 열린 쇼트프로그램에서 유영은 59.79점을 받았다. 쇼트프로그램 점수와 합친 총점 171.78점을 기록한 유영은 첫 출전한 주니어선수권대회 일정을 마쳤다.
유영은 ISU가 인정한 프리스케이팅 개인 최고 점수인 117.28점에 미치지 못했다. 총점도 최고 점수였던 177.7점(이상 2017년 주니어 그랑프리 7차 대회) 경신을 다음으로 미뤘다.
유영은 지난 1월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열린 KB금융 피겨스케이팅 코리아 챔피언십 2018(전국피겨스케이팅종합선수권대회, 올림픽 3차 선발전 겸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선발전) 여자 싱글 1그룹에서 총점 204.68점으로 우승했다.
이 대회 정상에 오른 유영은 이번 주니어 세계선수권대회 출전권을 거머쥐었다. 그는 이 대회에서 김연아(28) 이후 처음으로 국내 대회에서 총점 200점을 돌파했다. 190.12점으로 2위에 오른 선배 최다빈(18, 고려대 입학 예정)을 제친 그는 한국 챔피언에 등극했다.
전날 쇼트프로그램에서 그는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에서 실수했다. 후속 점프가 회전 수 부족 판정이 지적됐다. 콤비네이션 점프에 언더로테이티드(under rotated·점프의 회전수가 90도 이상 180도 이하로 모자라는 경우) 판정은 물론 첫 점프인 트리플 플립은 점프의 에지가 모호하다는 어텐션이 지적됐다.
첫 점프 기초점수에서 0.8점이 깎였고 구성 요소 점수도 25점 대에 그쳤다. 프리스케이팅에서 반전을 노린 유영은 모든 요소를 실수 없이 해내며 개인 최고 점수를 받았다.
유영 롱프로그램 -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OST
유영은 출전 선수 24명 가운데 18번째로 빙판에 등장했다. 그는 자신의 롱프로그램 곡인 영화 캐러비안의 해적 OST에 맞춰 경기를 시작했다.
첫 점프 과제인 트리플 러츠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를 깨끗하게 뛴 그는 이어진 트리플 플립에서 빙판에 넘어졌다. 실수 없이 해냈다. 트리플 루프에 이은 스텝시퀀스로 한숨을 돌렸고 더블 악셀 + 트리플 토루프 콤비네이션 점프는 후속 점프를 뛰지 못했다.
레이백 스핀에 이은 트리플 러츠 + 더블 루프 + 더블 토루프 점프는 깨끗하게 뛰었지만 트리플 살코 뒤에 3회전 점프를 연결하다가 실수가 나왔다. 유영은 초반 점프 실수를 의식한 듯 단독 트리플 살코 뒤에 트리플 토루프를 붙였다. 시도는 좋았지만 빙판에 넘어졌다. 체인지 풋 콤비네이션 스핀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 지었다.
쇼트프로그램에서 5위를 차지한 임은수(15, 한강중)은 마지막 4그룹 첫번째 순서에 경기를 펼친다.
관련 추천 기사
일반 관련 기사
-
'단체전 연속 충격패' 이소희-백하나, AG 여자 복식 개인전서 반등 성공!...인도네시아 상대 2-1 승→8강 진출
2026-09-26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韓 배드민턴 미쳤다! '급조' 김혜정-이연우 대반란 직전까지, 세계랭킹 1위 류성수-탄닝 상대 맹활약...1-2 아쉬운 석패
2026-09-26
-
[속보] '金金金金' 오심으로 쌓인 분노, 오상욱 실력으로 풀었다…男 사브르 단체전, AG 4연패 달성
2026-09-26
-
[속보] '대충격' 신유빈 AG 2연패 희망 공식 좌절… 여자 탁구, 日中에 이어 이제는 태국에도 졌다, 충격의 노메달 탈락
2026-09-26
-
[속보] '26-22→28-29' 충격의 역전패! 4점차를 못 지키다니…女 플뢰레 단체전, 또 정상탈환 실패
2026-09-26
추천 콘텐츠
-
미쳤다! 안세영 하루 2경기 모두 승리 '53승 1패' 승률 98.15%...AG 개인전 2연패에 한 발 더→8강 진출
2026-09-26
-
직구 6개 던졌는데 4개가 161km 이상…불펜 사사키 더 무서워졌다, 로버츠 "작년보다 좋은 투수 됐어"
2026-09-26
-
일본 꺾고 한국 농구 구했는데 "이룬 건 없다"…이현중, NBA와 정면승부 → 코비 티셔츠 입고 곧장 미국으로 [나고야 NOW]
2026-09-26
-
'韓 배드민턴 초대형 이변 나왔다!' 83위인데, 디펜딩 챔피언 제압...최지훈, 중국 리시펑 상대 2-1 역전승
2026-09-26
-
협회 '오피셜' 공식발표 "한일전 앞두고 립스틱 바르네"…한국 이기고 결승가서 은메달 땄는데도 악플 폭주 → 日 배구 결국 '호소문'
2026-09-26
-
"3m에 붙였는데 아무도 박수를 안 쳐" US오픈 챔피언 황당…美 홈인데 "너무 조용했다" 응원 호소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