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S] 곽도원, 이윤택 고소인 4명으로부터 협박당해
작성일: 2018.03.26 08:35
유은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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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소속사 오름엔터테인먼트 임사라 대표는 25일 자신의 SNS에 "곽도원이 연희단거리패 후배들(이윤택 고소인단 중 4명)로부터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는 등의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하는 글을 게시했다.
임 대표는 지난 23일 연희단거리패 후배들로부터 '힘들다, 도와달라'는 내용의 전화를 받고 곽도원과 함께 약속 장소에 나갔다가 금품 요구를 받았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곽도원이 연희단 출신 중에 제일 잘 나가지 않느냐, 다 같이 살아야지, 우리가 살려줄게'라고 언급했다"고도 했다.
임 대표는 또 "피해자 17명 전체를 도울 방법으로 곽도원이 스토리펀딩을 통해 기부하거나, 변호인단에 후원금을 전달하겠다고 제안했다. 하지만 4명은 '우리가 돈이 없어서 그러는 줄 아느냐'며 화를 냈다"고 전했다.
이어 "제가 자리를 비운 사이 피해자 4명이 곽도원에게 '피해자 17명 중 적극적으로 활동하는 건 우리 넷뿐이니 우리한테만 돈을 주면 된다. 알려주는 계좌로 돈을 보내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다.
임 대표는 "여러 차례 사과 요구 등의 전화와 문자가 왔다"면서 "'너도 우리 말 한마디면 끝나' 식의 형법상 공갈죄에 해당할법한 협박성 발언까지 서슴지 않았다"고 했다. 또 "뭔가 걸리는 일이 있었다면, 여기에 글을 쓰는 게 아니라 그들 말대로 돈으로 입부터 막아야 했을 것"이라면서 그들을 고소하지는 않겠다고 말했다.
앞서 곽도원은 지난 2월 '미투' 폭로로 논란에 휘말렸으나 곧바로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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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spotv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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