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S] "고구마 NO, 사이다 YES"…'작신아' 후반부는 더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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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작은 신의 아이들’이 후반부 더 몰아치는 스토리를 약속했다. 고구마 전개가 아닌 사이다 전재로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다.
2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 아모리스홀에서 열린 OCN 주말드라마 ‘작은 신의 아이들’ 기자간담회에는 강지환, 김옥빈, 심희섭, 이엘리야와 강신효 PD가 참석했다.
‘작은 신의 아이돌(이하 작신아)’는 ‘과학 수사의 화신’ 형사 천재인(강지환 분)과 피해자의 죽음에 빙의되는 능력을 지닌 신기 있는 형사 김단(김옥빈 분)이 1994년 벌어진 ‘천국의 문’ 31명 집단 변사 사건을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다.
연쇄살인마 한상구(김동영 분)를 추적하며 환상의 공조 수사를 시작한 천재인과 김단이 대형 이단 교회인 ‘천인교회’의 핵심 권력자 왕목사(장광 분), 백회장(이효정 분), 국한주(이재용 분)에게로 점차 수사의 방향을 좁혀가는 흥미진진한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쫄깃한 전개에 힘입어 ‘작신아’의 시청률은 상승세다. 첫방송 시청률 2.5%(이하 닐슨코리아 기준)를 기록했고, 지난 25일 방송된 8회에서는 자체 최고 시청률 3.3%를 나타냈다. 강지환은 “스릴러 장르임에도 코믹 요소가 교차되면서 입소문이 많이 나고 있는 것 같다”고 말했고, 김옥빈은 “많이 무거울 수 있는 장르임에도 유쾌한 부분이 많아서 현장에서 재밌게 촬영하고 있다. 마인드도 경쾌하고, 현장도 밝다”고 최근 분위기를 전했다.


‘작신아’의 상승세에는 배우들의 열연이 있었다. 특히 강지환은 매 회마다 날카로운 수사력을 드러내면서도 코믹적인 모습도 보여주고 있다. 극의 중추를 담당하고 있는 강지환은 “전반적이 톤이 스릴러라 무거운데 변화를 주는 중추를 맡고 있어 연기할 때 신경을 많이 쓴다. 무거우면서도 코믹스러움을 과하지 않게 조절해야 하기 때문이다. 작품 흐름을 깨지 않는 선에서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옥빈 역시 ‘작신아’에서 빼놓을 수 없다. 피해자의 죽음에 빙의되는 능력을 지닌 신기있는 형사 김단을 연기하고 있는 김옥빈은 “빙의하는 사람이 주변에 없기에 어떻게 준비할까 고민하다 실제로 굿하는 장면을 찾아보게 됐다. 원하는 장면만 나오는게 아니어서 많은 장면을 보게 됐는데, 그 과정에서 원치 않은 무서운 장면도 보고 편견을 깨는 장면도 있었다”고 캐릭터 변신 과정을 이야기했다.


상승세에 오른 ‘작신아’지만 아직 배가 고프다. 앞서 진행했던 제작발표회에서 시청률 5%를 목표로 했기 때문이다. 강지환은 “지금까지는 사건을 해결하기 위한 스토리의 초석을 깔았다. 결말을 위해 달려가고 있고, 마지막에는 큰 한 방과 여러분들의 궁금증을 해소해 줄 것이다. 그래서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강신효 PD 역시 “앞으로도 진행 속도를 늦추지 않으려고 한다. 고구마 진행이 아닌 사이대 진행을 하겠다. ‘천구의 문’에 대한 비밀도 마지막회에서 공개하는게 아니라 앞으로 2주 안에 공개될 것 같다. 그리고 악인들이 벌을 받는 과정을 더 흥미진진하게 그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설명했다.
김옥빈은 “마지막까지 노력해서 촬영에 임하겠다. 향후 드라마 스토리에서는 김단도 기억을 찾고, 사건의 전말도 드러나고 긴장감 있게 정리될 것 같다”며 “작가님이 시즌2를 생각해 김단이 기억을 되찾지 못할 수도 있을 것 같다”고 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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