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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OT★TALK] 이보영 "고생 캐릭터 전문? 로코도 하고 싶어요"

작성일: 2018.04.13 07:00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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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이보영이 '고생 캐릭터 전문'이라는 반응에 응답했다. 제공|tvN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부부가 힘든 캐릭터만 한다구요? 모든 대본 중 가장 재밌고, 가장 잘 할 수 있는 캐릭터에 꽃혀요.”

배우 이보영이 고생 캐릭터전문이라는 대중의 생각에 응답했다. 감정 소모가 많거나, 극한 상황 속의 캐릭터로 깊은 인상을 남겼기에 충분히 고생 캐릭터 전문이라는 말을 들을 수 있었지만 이보영의 답은 달랐다.

이보영은 최근 종영한 tvN ‘마더에서 수진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이보영의 연기력에는 이견이 없었다. 진짜 모녀가 되기 위한 가짜 모녀의 가슴 시린 모녀 로맨스를 그린 마더를 이끈 이보영은 처절한 모성애와 진짜 엄마가 되는 과정을 입체적으로 그려내며 호평을 받았다. 특히 아동학대에 대한 심각성을 전하고자 한 이보영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마음에 와닿았다.

역시 이보영이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지만 일부 시청자들은 이보영이 또 힘든 캐릭터를 한 것에 초점을 맞췄다. 실제로 이보영은 최근 신의 선물-14’, ‘귓속말’, ‘마더까지 극한 상황 속에 있는 캐릭터를 주로 연기하며 고생 캐릭터 전문이라는 수식어를 얻었다.

이에 대해 이보영은 가벼운 캐릭터도 하고 싶다. 무거운 캐릭터만 찾는게 아니라 내 나이에, 로코, 따뜻한 장르도 하고 싶지만 여배우가 할 수 있는 캐릭터가 한정적이다. 불륜이나 이혼, 연하남 등이 대표적이다라며 나는 캐릭터나 대본을 보면 훅 빨려 들어가서 꽃히는 경우가 많다. 요즘에 꽃힌 캐릭터가 그랬던 것일 뿐, 무거운 캐릭터만 하는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보영은 남편 지성과 함께 부부가 고생 캐릭터 전문이다라는 반응에 대해 지성도 최근 피고인이 가장 반응이 좋았다. 부부가 힘든걸 찾아간다기 보다는 모든 대본 중 가장 재밌게 할 수 있는 것에 꽃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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