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S] “카시오페아와 함께”…동방신기의 과거, 현재, 미래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3시간이 3분이 되는 마법이 눈 앞에서 펼쳐졌다. 카시오페아에게 더 가까이, 친숙하게 다가가고자 한 동방신기의 2년 9개월 만의 국내 단독 콘서트는 3시간 가량 펼쳐졌지만 체감 시간은 3분 정도였다. 그만큼 몰입도 높고, 다채로운 무대로 구성된 극강의 콘서트였다.
동방신기는 6일 오후 서울 잠실 종합운동장 내 보조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TVXQ! CONCERT –CIRCLE- #Welcome’를 펼쳤다.
동방신기의 국내 단독 콘서트는 2년 9개월 만이다. 입대로 인해 공백기를 가졌던 동방신기는 지난 3월 정규 8집 ‘New Chapter #1 : The Chance of Love’를 발매하며 팬들의 곁으로 돌아왔고, 타이틀곡 ‘운명’으로 섹시하면서도 세련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팬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2년 9개월 만에 펼쳐진 동방신기의 국내 단독 콘서트는 그들의 15년 활동이 응축된 ‘넘사벽(넘지 못할 4차원의 벽)’ 공연이었다. 지금의 동방신기기 있기까지의 히트곡은 물론, 앨범 수록곡, 유노윤호와 최강창민의 솔로 무대 등이 약 3시간 동안 펼쳐지며 현장을 찾은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 대해 “오랜만에 국내 단독 콘서트로 팬들에게 인사를 드려 너무 설렌다. 그만큼 보여드렸던 것 이상의 새로운 것을 보여드려야 하기에 고민했던 콘서트다. 첫 야외 공연이기 때문에 여러 가지로 고민이 많았다”며 “영화 ‘위대한 개츠비’처럼 파티에 손님을 초대하는 테마의 공연이다. 실내 공연보다 화려하고 많은 특수 효과를 할 수 있어 모두가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높였다.
공연 부제인 ‘써클’에는 입대로 인해 팬들과 떨어져 있었던 동방신기가 한 지점에서 시작돼 그 자리로 돌아오는 동그라미처럼 팬들 앞에 다시 선다는 의미가 담겼다. 동방신기는 “훨씬 더 성숙해지고 멋있어진 동방신기를 있는 그대로 보여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좀 더 성숙한 동방신기를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며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정규 8집 수록곡 ‘BOUCE’와 정규 7집 타이틀곡 ‘SOMETHING’, 스페셜 앨범 수록곡 ‘너는 내꺼’ 무대를 연달아 선보인 뒤 동방신기는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 주신 귀빈 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팬들을 ‘귀빈’으로 표현했다. 이번 공연 테마가 ‘파티’이고, 팬들을 초대했다는 점에서 딱 어울리는 단어 선택이었다.

동방신기에게 야외 공연, 쌀쌀한 밤 날씨 등은 걸림돌이 아니었다. 야외 공연이라 집중도가 떨어질 수 있다는 우려는 다양한 무대와 영상, 멘트로 잡아냈다. 동방신기의 무대와 멘트, 영상은 3시간을 빈틈없이 채웠다. 쉴틈없이 몰아치는 동방신기의 화려한 무대에 팬들도 덩달아 뜨거워졌고, 쌀쌀한 밤 날씨도 문제되지 않았다.




음악 관련 기사
-
혼성그룹 카드, 월드투어 타이베이 공연 추가…뜨거운 글로벌 인기
2026-08-20
-
키스오브라이프, '스웨트' 열기 이어간다…'엠카'서 '왓!' 무대 최초 공개
2026-08-20
-
세이렌 에잇, 신곡 '겟 업' 20일 발표…도시적이고 쿨한 감성 담았다
2026-08-20
-
제이세라, KBS2 ‘사랑이 온다’ OST ‘우리의 슬픔이 마주칠 때면’ 23일 공개…하석진·안희연 애틋한 감성에 '착붙'
2026-08-20
-
"이 갈고 준비했다"…'커리어 최고' 자신한 엔하이픈, '6인 체제' 변화에도 흔들림은 없다[종합]
2026-08-20
-
엔하이픈 "6인 체제 첫 앨범, 멤버 수보다 '좋은 결과물'에 집중"
2026-08-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