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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조 라이브, 리오넬 루에케 & 뱀파이어즈 콘서트 독점 방영

작성일: 2018.05.23 10:39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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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조 라이브가 리오넬 루에케와 뱀파이어즈의 콘서트를 독점 방영한다. 제공|메조 라이브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리오넬 루에케와 호주 재즈 그룹 뱀파이어즈의 합동 콘서트가 국내 독점 방영된다.

23일 메조 라이브는 오는 26일 오후 1010분 재즈 기타리스트 리오넬 루에케와 호주의 재즈 그룹 뱀파이어즈의 합동 콘서트를 국내 독점 방영한다고 밝혔다.

서아프리카 공화국에서 태어난 리오넬 루에케는 기타줄을 구하기 어려워 자전거 브레이크 케이블을 대신 사용할 만큼 가난한 가정에서 태어났다. 그는 재즈를 듣기 위해 카세트 테이프에 다 쓴 건전지를 넣고 재생 속도를 늦추고 들었을 만큼 재즈의 불모지였던 아프리카에서도 음악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

길을 걷던 작은 재즈 클럽의 매니저가 우연히 그의 연주를 듣게 되면서, 리오넬 루에케의 인생은 급격히 변하기 시작했다. 리오넬 루에케는 클럽 연주자로 고용되어 고정적인 수입과 함께 더욱 많은 라이브 음악을 경험할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음악을 공부하던 리오넬은 세계 최고의 음악대학인 버클리에 장학금을 받으며 입학하게 되었고, 이후 세계적인 재즈 레이블 블루 노트와도 계약하며 현재까지 30장이 넘는 음반을 발매하는 등 성공한 재즈 뮤지션으로 자리잡았다.

▲ 메조 라이브가 리오넬 루에케와 뱀파이어즈의 콘서트를 독점 방영한다. 제공|메조 라이브

지난해 리오넬 루에케는 호주의 유명 재즈 밴드 뱀파이어즈와 함께 컬래버레이션 앨범을 발매했다. 뱀파이어즈는 소울, 재즈, 올드 스쿨 레게, 펑크 등의 장르를 섞어낸 스타일을 가진 그룹이다. 리오넬 루에케는 이들과 함께한 앨범에서 그의 강점인 아프로비트(아프리카 전통 음악들의 리듬에서 따서 만든 음악)’을 뱀파이어즈의 스타일로 담아냈다.

리오넬 루에케와 뱀파이어즈는 지난 2016년 열린 멜버른 국제 재즈 페스티벌에 참가해 새 앨범 수록곡을 선공개한 바 있다. 이 공연은 4만여 명의 관객이 선정한 베스트 콘서트 중 하나로 꼽히는 등 많은 호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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