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O일러] 삼성 양창섭, 루키와 슈퍼 루키 갈림길에 서다
작성일: 2018.06.20 11:05
박성윤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삼성은 20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SK 와이번스를 상대로 양창섭 선발 등판을 예고했다.
삼성이 오래 기다린 투수다. 덕수고를 거쳐 2018년 2차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 2순위로 삼성 유니폼을 입은 양창섭은 개막과 함께 1군 엔트리에 들었고 3경기에 선발 등판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를 기록했다. 등판 경기 수는 적지만 강한 인상을 남긴 활약이었다.
그러나 4월 12일 이후 양창섭을 1군 무대에서 볼 수 없었다. 루키에게 휴식을 주기 위해 삼성은 말소를 결정했다. 그러나 휴식은 부상으로 변했다. 쇄골과 발목 부상이 연이어 나오며 69일 동안 복귀하지 못했다.
양창섭이 없는 동안 삼성 마운드는 롤러코스터를 탔다. 외국인 선발투수 리살베르토 보니야, 팀 아델만이 구심점을 잡고 장원삼 백정현이 활약했다. 그러나 최근 선발진이 부상과 부진으로 무너졌다. 장원삼 백정현은 부상으로 1군에서 빠졌다.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삼성 선발 평균자책점은 17.36이다. 5이닝 이상 던진 투수는 11일 등판한 아델만이 유일했다. 17일 다시 등판한 아델만은 2이닝밖에 던지지 못했다.
중심을 잡지 못하고 마운드가 휘청거리고 있다. 19일 SK를 상대로 선발 등판한 윤성환이 4회까지 무실점 호투를 펼치며 구심점이 되는 듯했다. 그러나 5회 볼넷-볼넷-2루타-볼넷-홈런으로 5실점 하고 마운드에서 내려왔다. 왕년의 '기둥 투수'도 팀 선발진 중심을 잡지 못했다.
팀 사정이 좋지 않다. 양창섭은 긴 이닝을 던지면서 SK 타선을 막고 삼성 선발투수 조기 강판 흐름을 끊을 필요가 있다. 루키에게는 가혹한 임무다. 그가 해낼 수만 있다면 '슈퍼 루키'라는 말이 자연스럽게 다시 등장할 것이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박성윤 기자 psy@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야구 관련 기사
-
그 순간 '캡틴 노시환'이 한 말은? "도영이가 해줄 거야"…증명하겠다던 노시환, AG 金 해피엔딩
2026-09-28
-
국가대표 동생이 금메달 획득한 날…한화에 있는 형은 희망의 한방을 터뜨렸다 "노력의 선물"
2026-09-28
-
노시환+문현빈 金 안고 금의환향→한화도 11연패 탈출!…두 국대 오면 더 날아오를까
2026-09-28
-
불펜 수호신+안방마님+재간둥이 1옵션… AG 금메달 소금들, 태극마크 자격 증명했다
2026-09-28
-
김도영 이름 뒤에 타율 0.217이 가당키나 한가…"못 치면 진짜 죽어야지" 그 각오로 한국 구했다
2026-09-28
-
'싱글벙글' KIA, 김도영만 병역혜택 받는거 아니다…8푼타자와 10라운드 출신 '대반전 드라마' 현실로
2026-09-28
추천 콘텐츠
-
한국 0-1 중국, 한국 0-2 중국…"이 세대는 한국을 지배한다, 그들을 두려워하지 않아" 이민성호 만나는 中 달라진 출사표
2026-09-28
-
[나고야 NOW] “실수 장면 계속 생각나”…‘0점’에 눈물 쏟은 양지인 “다음엔 웃겠다”
2026-09-28
-
‘18년 만에 결장에 분노?’ 약속을 어겼어, 뛰게 해준다면서, 날 벤치에 계속 앉혀…호날두, 관중에 인사도 없이 라커룸 직행
2026-09-28
-
이걸 들어 올린다고? 미쳤다 북한…'또또또또또또또' 역도 7번째 금메달 → 인상서 8㎏ 뒤졌는데 용상서 대역전극
2026-09-28
-
韓 마지막에 '치킨' 잡을 뻔했다! 태국과 2대1까지 만들었는데…아쉬운 역전패→종합 6위로 첫날 마감
2026-09-28
-
‘오피셜’ 손흥민 골 못 넣게 마음대로 쓰던 감독, ‘끝내 전격 경질’ 공식발표…LAFC “도스 산토스 감독과 결별” 정규 시즌 6경기 남기고 결단
2026-09-28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