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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희섭부터 세스페데스까지 홈런 더비를 수 놓았던 별들

작성일: 2015.07.13 18:26 스포츠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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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성윤 인턴기자] '왕의 귀환' 알버트 푸홀스와 '신성' 작 피더슨, 크리스 브라이언트가 홈런 더비 대진에 합류하며 야구 팬들의 이목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별들의 전쟁' 2015 메이저리그 올스타전 시작을 알리는 홈런 더비가 14일 오전 8시(이하 한국 시간)에 미국 오하이오주 신시내티 그레이트 아메리칸 볼파크에서 열린다. 새로운 전성기를 맞은 푸홀스부터 파릇파릇한 루키 선수들까지 더비 출전 선수들의 면면이 화려하다. 과거 홈런 더비를 수놓았던 선수들을 추억하며 올 시즌의 재미를 배로 늘려보자.

◆ 2013,2014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2년 연속 홈런 더비 우승자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당시 오클랜드 애슬레틱스 소속으로 홈런 더비에 참여했다. 뉴욕 메츠 홈구장인 씨티 필드에서 열린 2013 홈런 더비에서 세스페데스는 1라운드에서만 17개를 쳐내며 괴력을 과시하더니 2라운드 6개, 파이널 라운드에서 9개를 때려내며 총 32개의 홈런을 기록했다. 2위 브라이스 하퍼(24개)와 8개 차이로 홈런 더비 최종 승자가 됐다. 

14시즌 미네소타 트윈스 홈구장인 타깃 필드에서 열린 홈런 더비에 참여한 세스페데스는 아메리칸리그팀에서 브라이언 도저, 조시 도날드슨을 1라운드에서 제치고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아담 존스에게 9-3으로 승리했다. 1라운드에서 10개를 때려내며 3라운드에 먼저 진출해 있는 호세 바티스타를 7-4로 누르고 내셔널리그 챔피언인 토드 프래지어와 결승에서 만났다. 그러나 결승은 9-1 세스페데스의 승리로 싱겁게 끝났다.

◆ 2009, 2012 프린스 필더

09시즌 당시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이던 프린스 필더는 커리어 2번째 홈런 더비에 참가해 챔피언이 됐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의 홈 구장인 부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09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서 필더는 1라운드에 홈런 11개를 때려내며 넬슨 크루즈와 공동 1위로 2라운드에 진출했다. 이후 2라운드에 6개를 때려내며 5개의 아치를 그린 크루즈와 파이널 라운드에서 만났다. 파이널에서 6개를 때린 필더는 총 23개의 홈런을 쏘아 올리며 넬슨 크루즈(21개) 2개 차이로 제치고 우승했다.

09시즌 우승 이후 2시즌을 출전하지 않은 필더는 캔자스시티 로얄즈 홈 구장인 코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2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참가했다. 1라운드에 5개를 때려내며 아슬아슬하게 4위로 2라운드에 합류한 필더는 2라운드부터 괴력을 발휘했다. 2라운드에 12개 홈런을 때려내며 파이널에 합류했다. 바티스타와 치른 파이널 라운드에서 12개를 때려내며 총 28개의 아치를 그렸다. 20개의 홈런을 만든 바티스타를 8개 차이로 누르고 우승했다.    

◆ 2005 최희섭이 출전한 홈런 더비

2005년 홈런 더비는 한국 메이저리그 팬들에게 많이 기억되고 있는 홈런 더비다.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홈 구장 코메리카 파크에서 열린 2005 올스타전 홈런 더비에 한국 선수 최초로 최희섭이 출전했기 때문. 그러나 최희섭은 1라운드에서 5개의 홈런으로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당시 우승은 1라운드에만 24개의 아치를 만들며 총 41개의 홈런을 쏘아 올린 바비 아브레유가 차지했다. 


[사진] 요에니스 세스페데스 ⓒ Gettyimages

[영상] 올스타전 예고 영상 ⓒ 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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