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최국' 한국,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톱 시드 배정
작성일: 2018.07.03 11:01
정형근 기자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보통
- 크게
- 아주 크게
공유하기
- 카카오톡
- 페이스북
- URL복사

3일(한국 시간) 롤렉스 랭킹 집계된 결과, 개최국 대한민국이 톱시드, 디펜딩 챔피언 미국이 2번 시드에 배정됐고 8개국 참가선수 32명도 확정됐다.
10월 4일부터 7일까지 인천 송도의 잭 니클라우스G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한국은 박인비, 유소연, 박성현, 김인경 등 강력한 메이저 챔피언들을 앞세워 렉시 톰슨, 제시카 코르다, 크리스티 커, 미셸 위가 속한 미국과 경쟁을 펼치게 됐다.
그 다음 시드는 일본, 잉글랜드, 호주, 태국, 스웨덴, 대만 순으로 결정됐다.
LPGA 회장 마이크 완은 "생각해보면 이 선수들을 모아 팀을 만드는 것은 올림픽 정도에서나 가능한 어려운 일"이라며 "본질적으로 10월에 기대하는 것은, 올림픽팀 수준의 구성원이 참가하는 한국팀이 상대편 7개국을 상대하는 모습이다. 한국은 올해 초에 동계 올림픽을 주최한 바 있는데, 한국의 골프팬들은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서 하계 올림픽의 모습을 엿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UL 회장 겸 CEO인 키스 윌리엄스(Keith Williams)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대회는 올해 세계 골프 대회에서 가장 흥미 진진한 대회 중 하나가 될 것"이라며 "제품의 우수성을 위해 노력하는UL은 10월에 각국을 대표해 출전하는 모든 골퍼의 우수한 경기에 경의를 표한다"라고 말했다. 또 "모든 선수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하며, 환상적인 경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한편 시카고 외곽의 켐퍼 레이크에서 끝난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의 결과에 따라 2018 년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에 출전하는 국가별 선수와 최종 시드 순위가 결정됐다.
출전 자격을 갖춘 국가 중 4위 안에 든 선수가 대회에 출전할 수 없거나 출전하지 않기로 선택한 경우, 그 자리는 2018 년 7월 2일자 롤렉스 랭킹을 기준으로 다음 순위의 선수로 채워진다.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에서 1 라운드 경기를 위해 페어링이 발표되면 선수 교체가 허용되지 않는다.
전 세계 8개국 최고의 여성 골퍼들을 대상으로하는 독특한 팀 매치 플레이 대회 인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에 첫 대회를 치른 이후 처음으로 미국 이외 지역에서 개최된다.
올해는 인천 송도 국제 업무 지구에 위치한 잭 니클라우스 골프 클럽 코리아(Jack Nicklaus Golf Club Korea)에서 개최된다.
LPGA와 세계 골프 명예의 전당에 헌액된 박세리는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의 명예 조직위원장로 임명되어 이 대회의 명성과 상징성을 더했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은 2014년에 메릴랜드 주 오잉스 밀(Owings Mills)의 케이브스 밸리GC에서 처음 개최됐다. 당시 아자하라 뮤노즈, 베아트리즈 리카리, 카를로타 시간다 및 벨렌 모조로 구성된 스페인이 최종일 경기에서 4번의 싱글 경기를 모두 이기며 우승을 차지했다.
2년 뒤 열린 2회 대회에서는 크리스티 커, 스테이시 루이스, 렉시 톰슨과 제리나 필러의 강력한 라인업으로 구성된 미국팀이 시카고의 Merit Club에서 우승했다.
◆UL 인터내셔널 크라운 참가 국가 및 선수
한국: 박인비, 박성현, 유소연, 김인경
미국: 렉시 톰슨, 제시카 코르다, 크리스티 커, 미셸 위
일본: 나사 하타오카, 아이 스즈키, 미스즈 나리타, 마미코 히가(Nasa Hataoka, Ai Suzuki, Misuzu Narita, Mamiko Higa)
잉글랜드: 찰리 헐, 조지아 홀, 조디 이워트 셰도프, 브론트 로(Charley Hull, Georgia Hall, Jodi Ewart Shadoff, Bronte Law)
호주: 이민지, 캐서린 커크, 사라 제인 스미스, 오수현(Minjee Lee, Katherine Kirk, Sarah Jane Smith, Su Oh)
태국: 아리야 주타누간, 모리야 주타누간, 포나농 팟럼, 셔만 산티위왓하나퐁(Ariya Jutanugarn, Moriya Jutanugarn, Pornanong Phatlum, Sherman Santiwiwatthanaphong)
스웨덴: 안나 노르드퀴비스트, 퍼닐라 린드버그, 마들렌 새그스트롬, 캐롤리 헤드월(Anna Nordqvist, Pernilla Lindberg, Madelene Sagstrom, Caroline Hedwall)
대만: 테레사 루, 웨이-링 슈, 슈안-유 야오, 캔디 쿵(Teresa Lu, Wei-Ling Hsu, Hsuan-Yu Yao, Candie Kung)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정형근 기자 jhg@spotvnews.co.kr
관련 추천 기사
SPORTS TIME(구) 관련 기사
추천 콘텐츠
-
한국 최강자 만나고 싶다더니 10-2 압승…"학원 때문에 하루 1시간 훈련" 日 11세 천재의 강심장 "별로 긴장 안 했다"
2026-09-27
-
포르쉐서 10년 뛴 베테랑이 왜 '신생팀' 제네시스 택했나…"韓 브랜드 최초 르망, 역사의 첫 줄 쓰고 싶었다"
2026-09-27
-
[나고야 NOW] ‘24점’ 日 폭격한 이해란…“커리어에서 가장 기쁜 순간”
2026-09-26
-
[나고야 NOW] “우리도 조금은 의심했다”…강이슬, 12년 만의 金으로 증명한 ‘원팀'의 힘
2026-09-26
-
[나고야 NOW] 김영범 "이제 좀 거슬리는 선수 됐구나" 자신감…'0.02초' 벌써 2주 뒤 목표 설정 "아시아 신기록 깨겠다"
2026-09-26
-
'이민성호 조심하자!' 북한, 판정 불만에 "나와 나와" 경기 거부 리액션...일본, '골+PK' 논란 속 1-0 승리 → 우즈벡과 4강 대결
2026-09-26
많이 본 기사
-
정말 선수 맞아? 실력만큼 외모도 뜨겁다 "눈을 둘 데가 없다, 정말 환상적"…日서 외모-성공 관계까지 갑론을박
2026-09-05
-
이럴 수가! 안세영을 이겼는데도 우승 없었다…"정말 성공했나" 중국, '올림픽 금메달' 천위페이에 냉정하다 '세계선수권 무관 탓'
2026-08-30
-
'홍명보가 남긴 아쉬움' 손흥민 끝내 작심 발언 "대한민국, 더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었어"
2026-09-04
-
"유니폼 살짝 비치는 데 마음에 든다", "꽉 끼네" 유명 인플루언서, 사이클 3대 그랜드 투어 대회서 외설적 질문→활동 제한 조치
2026-08-31
-
中 절망 "안세영 잡으려고 3년 연구했는데 모두 폐지"… 공포증 살아났다 "우리는 녹슨 삽"
2026-08-28

아시안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