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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S] '비브리오 배틀', 듣기만 해도 책이 읽고 싶어지는 마법

작성일: 2018.08.03 11:18 장우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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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블리오 배틀'은 대한민국 최초 서평 배틀 프로그램이다. 제공|MBC

[스포티비뉴스=장우영 기자] 대한민국 최초 서평 배틀 비블리오 배틀이 베일을 벗었다.

3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에서는 새 시사교양 파일럿 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기자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자리에는 오상광 PD와 김인수 PD, 김미나 PD가 참석했다.

비블리오 배틀은 대한민국 최초 서평 배틀 프로그램이다. ‘2018 책의 해를 맞아 좋은 책, 나에게 맞는 책이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사람들을 위해 단 5분 동안 특별한 제안을 하고자 한다.

▲ '비블리오 배틀'은 대한민국 최초 서평 배틀 프로그램이다. 제공|MBC
오광석 PD“‘비블리오 배틀은 약 10년 전부터 일본에서 열리고 있는 대회다. 서평을 글로 읽을 때보다 말로 소개하니까 그 책을 읽고 싶어졌다. 책을 읽게 만드는 데 있어 누가 직접 말로 소개할 때 읽고 싶어지는 마음이 생긴다고 들었다. 이 마음을 확산시키고 싶었다. 마침 올해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2018 책의 해였고 ,좋은 기획이라고 해서 제작해보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 PD가장 걱정된 점은 출연자가 5분 동안 집약해서 그 책의 내용과 강점을 이야기할 수 있느냐였다. 만약 제작진이 책을 정했다면 대본이 있었겠지만 비블리오 배틀은 그렇지 않다. 그 책을 읽은 출연자가 서평을 할 때 나오는 즉흥성 등이 비블리오 배틀만의 차이점이다라고 설명했다.

김미나 PD배틀이라는 구성 자체가 핵심이다. 서평의 방식은 많지만 간단한 소개만으로도 책을 읽고 싶게 하기에는 배틀이라는 구성이 핵심이라고 생각한다. 서평을 들으며 자신이 읽고 싶어진 책과 다른 사람들이 읽고 싶어진 책을 비교하는 재미도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 '비블리오 배틀'은 대한민국 최초 서평 배틀 프로그램이다. 제공|MBC
MC로는 느낌표!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를 진행했던 김용만이 낙점됐다. 김용만은 리더(Reader)’들의 이야기에 재치를 더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연령대가 모인 판정단과 폭넓은 공감대를 형성하며 원조 독서 장려 전문 MC로서의 면모를 발휘할 예정이다.

김미나 PD“MC의 임무가 크게 드러나지 않는 것처럼 보이지만 출연자와 판정단 사이의 중재를 해주는 데 있어 굉장히 중요하다. 김용만은 긴장하는 출연자를 다독이고 발표를 마친 후에도 현장에서 굉장히 중재를 잘했다고 설명했다.

▲ '비블리오 배틀'은 대한민국 최초 서평 배틀 프로그램이다. 제공|MBC

출연진으로는 개그맨 임하룡, 영화평론가 이동진, 배우 최민용, 모델 송해나, 동화작가 전이수가 나선다. 최고령 리더 임하룡과 다독가(多讀家) 임동진, 이색 수집가 최민용, 워너비 모델 송해나, 10살 동화작가 전이수가 추천하는 책에 궁금증이 모인다.

김미나 PD출연자 5명이 모두 준비하는 방식이 달랐다. 실제로 타이머를 두고 연습한 사람도 있고, 사전통화를 하면서 이야기하다 리허설을 하면서 대폭 수정된 사람도 있었다. 각자 스타일에 맞춰서 달랐는데, 대본을 주고 외워서 전달한다고 하면 말의 힘이 떨어진다고 생각했다. 그 책을 직접 읽은 출연자 안에 있는 이야기를 꺼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MBC 새 시사교양 프로그램 비블리오 배틀은 오는 6일 오후 11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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